3일 오전 8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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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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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34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황금연휴 첫날인 3일 제주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현재 제주도 북부에는 강풍경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동부, 추자도에는 각각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탓이다.주요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제주공항(북부) 초속 25.9m, 삼각봉(산지) 초속 25.6m, 제주(북부) 초속 24.2m, 산천단(중산간) 초속 24.1m, 외도(북부) 초속 23.8m, 추자도 초속 21.6m 등이다.이처럼 제주도 육해상에 태풍에 준하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30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신호등 와이어가 강풍에 늘어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기상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기 21편(출발 11·도착 10)이 결항됐고 일부 항공기 운항도 지연되고 있다.제주도 본섬과 마라도·가파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물론, 제주도와 완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결항된 상태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는 총 1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주된 신고는 돌담과 나무, 중앙분리대가 쓰러지거나 신호등이 떨어지고, 지붕과 건물 외벽이 날린다는 내용이었다.기상청은 추자도의 경우 이날 늦은 오후까지, 북부와 중산간, 산지에는 4일 늦은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고 있다.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mro1225@news1.kr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를 포함 임원진들이 2일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데일리 브리핑에서 사과를 하고 있다. 정우진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의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가입자 해지 위약금 면제 요구에 대한 입장은 ‘검토’에 그쳤다. SK텔레콤은 2일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데일리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고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할 것”이라며 “대리점 매장의 영업 손실은 SK텔레콤이 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다.SK텔레콤은 당국 행정지도에 따랐으나 휴대전화 판매점이나 온라인 유통 채널의 가입자 유치까지는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 대표는 “판매점은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지 않아 판매점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판매점은 대리점보다 더 소상공인이기에 (신규 가입‧번호 이동)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영업을 중단하라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설명했다.또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수용해 이날부터 모든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사실상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무료 부가 서비스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을 발표하고 있다.정우진 기자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종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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