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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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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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최서윤 CBS 경제부 기자 ◆ 홍종호> 기후의 눈으로 경제를 읽다. 안녕하세요 CBS 기후로운 경제 생활에 오신 것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 맡은 홍종호입니다. 한 주 동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기후 현안 전해드리는 주간 기후 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도 CBS 경제부 최서윤 기자 나와 계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어떤 이야기 준비해 주셨습니까? ◇ 최서윤>글로벌 해운 탄소세 승인, 한국 조선업엔 특급 기회.◆ 홍종호> 아주 큰 뉴스죠. UN 산하 국제해사기구, IMO죠. 여기에 해상 선박 온실가스 배출 저감 규제가 오랜 논의 거쳐 드디어 승인됐다는 소식이네요.◇ 최서윤> 맞습니다. 해상 운송하는 선박이 내뿜는 온실가스가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기 때문에 해운 분야 규제가 꼭 필요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예고된 규제이긴 한데 변수가 하나 있었어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이 저하되는 거 아니냐, 힘을 잃는 거 아니냐, 기업에서도 늦춰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게 될지 우려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예정대로 통과됐어요. 글로벌 배출 저감 노력은 계속된다는 걸 보여준 신호로 풀이됐어요.무엇보다 우리 조선업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더 반가운 소식입니다.◆ 홍종호> 이 해운 부문이 하늘 부문보다 탄소 배출량이 더 많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부문이죠. 자세히 한번 이야기 나눠보죠.◇ 최서윤> IMO 본부가 소재한 영국 런던에서 지난 11일에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가 열리던 도중에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 조치가 승 오만 도착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무스카트 로이터=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과 핵 협상 위해 오만에 도착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오른쪽). 2025.04.26 [WANA 통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임지우 기자 = 미국과 이란이 26일(현지시간) 오만에서 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3차 핵 협상을 시작했다.AP, AF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방송은 이날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미국 간의 세 번째 간접 회담이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이번 회의는 오만 중재로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 열린 이란과 미국 간 고위급 핵 협상의 후속이다.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이끈다.이번에는 처음으로 양측 전문가들이 참석한 기술 회의도 함께 열린다.전문가 기술 회의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클 안톤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이, 이란 측에서는 카젬 가리 바바디 외무차관과 마지드 타크트-라반치 외무차관이 참석한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전했다.회담은 이날 하루 일정으로 시작됐지만,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협상이 기술적이고 전문가 수준의 논의와 세부 사항 검토가 필요한 단계로 진입한 만큼 필요하면 연장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협상 내용과 관련,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TV와 인터뷰에서 "방위 능력과 미사일은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미국과의 협상에서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번 협상을 앞두고 희미하지만 진전의 신호가 감지된 가운데,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아락치 장관은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이 비현실적이고 불가능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공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도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보다 합의를 선호한다"고 말했다.또 이란과 핵 협상을 위해 이란 대통령이나 최고지도자를 만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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