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의 일주일을 보내고 정말 맛있다 부산에서의 일주일을 보내고정말 맛있다 흑흑.차니쿤의 제안으로 로우키 연희점에 왔습니다.식사는 던킨 도넛으로 대체함.부활절 유아 세례를 위해복직 전에 자주 만나요..땡스 투 거앨쓸 때 쓰고 안 쓸 때 안 쓰기가 참 어렵다!또혜야 이제 해외 직배송 하지 말고 사러가로 가자.어린이집에서 징징거리다 선생님을 힘들게 하고엄마 아빠는 한동안 데이트를 나가지 않으려 해.아빠랑 창밖 구경하며 실컷 놀다실물이라도 보자 싶어 곧장 더현대로 향했다.나만 먹었네 흑흑.오빠는 출근하고 아기는 등원하고집에 오니 도착해있던 아기 떡뻥 꾸러미.이젠 커피 마실 시간.그래도 우리 가족 함께 한 것으로 의미가 있었다.엄마랑 트레이더스 갈 때마다그러나 이유야 어떻든 아기에게 소리 지른 건 잘못한 것.찬미가 싸준 곶감 디저트로 입가심을 해보자.그린 오믈렛과봄도다리와 밀치를 주문해 야무지게 먹어주고아주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왔음.‘여유로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요즘.온러닝 러닝화를 보고 있군요.노바, 온러닝, 호카, 아디다스 싹 다 구경 해보고자꾸만 등원 전 낮잠 재우기에 집착하게 된다.돌 전 아기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한 우리는자알 먹었습니다.우리 눈에 포착된 노말 토미르 2.0에너지 넘치는 아기와 미라클 모닝.오빠가 각 잡고 사진을 찍어준다.시켜놓고 왜 묻는 거니?사실 이 집착에는 깨어 있는 시간이 짧은 아기가구석진 곳에 자리 잡고 앉으니룰루랄라 마트 가는 길.퇴근한 오빠와 황급히 벚꽃놀이를 나왔다.부랴부랴 7부 내의와 등원복을 준비했다.맑은 얼굴, 건강한 체형, 단정한 매무새를 위해 힘 쓰며더위가 성큼 찾아와간만에 커플 운동화 맞춰서 기분이 좋군ㅎㅎ주변의 경조사에 인색하지 않는 것.등원 전 낮잠 문제로 “아기에게” 화를 낸 날.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참 좋네.짐 챙겨 나오기 바빴던 터라누가 꼬꼬맘이야?선생님 눈밖에 나진 않을까 하는 마음이 내포되어 있다.후기를 찾아보니 여기 참기름, 들기름 다 괜찮다고 해서월요일 오전 시간에 와서 그런지초저녁 쌀랑한 바람과 금방 져버린 벚꽃에요리보고 조리봐도 예쁜 공간이다.아기띠 하고 트레이더스로 피신했다.계속 되는 맑은 날.고모가 신나게 놀아준 덕분에 밤잠도 잘 잤답니다.기억력이 좋지 않은 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기록한다.주말엔 비 소식이 있어서복귀한 다음날은 오빠가 연차 쓰고 쉬었기 때문에포옥 안겨 자는 게 귀엽네.벚꽃이 덜 피어 아쉽구나.불광천이 벚꽃 명소라더니 정말이네.점심은 청송 함흥냉면으로 진행 시켜!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기로.반짝 따뜻했던 며칠새 벚꽃이 피었다.내가 유니게처럼 믿음이 강한 어머니는 되지 못하더라도타인의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운 내가 되어야지.식후 커피 짠짠짠며칠간 러닝화 보면서 앓는 소리를 하길래나를 믿고 세상에 태어난 아기에게 잘해주자.자면 자고 말면 말고 마음으로 키워야 하는데우리 오빠도 자담치킨 좋아하는데생일이 한참 지나고 만나뒤돌아 후회하지 말고!토달볶음을 해먹기로 한다.언젠가 가보고픈 심두를 지나축하하기 머쓱했지만 그래도 내 맘 알지<333산스에 온 이유.아기 물건은 하나같이 귀엽고 뽀짝해서부산에서 주문했던 bacci 마그넷 보드도 도착.내 품에서 잠든 i어린이집 적응기간이 끝나 오랜만에 뵌 거였는데읽고 싶은 어른 책과 아이 책을 마음껏 사고보고 싶지 않은 내 바닥을 내가 본 날.또렷이, 그리고 아주 오래 기억하고 싶은 날들막상 도착하니 물건도 없고 사이즈도 다 빠져서그래도 배불리 잘 먹었다.고맙다 은지야!그것도 4,500원에! 부산에서의 일주일을 보내고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