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철수(왼쪽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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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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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수(왼쪽 첫번째) 고성부군수는 최근 육군 3군단 관계자들과 비무장지대 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절차를 간소화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속보=최북단 동부전선인 고성군의 비무장지대 내 산불(4월10·11·12일 웹보도)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기존보다 신속·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최근 관할 군부대인 육군 3군단과 접경지역 민통선 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지연의 주요 원인이던 비행금지선(NFL, No Flying Line) 진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 동부전선 DMZ 안쪽 고황봉 비축선 일대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복잡한 진입 승인 절차로 인해 진화 헬기의 신속한 출동에 제약이 따랐다. 특히, 접경지역에서 소방헬기가 민통선 내 비행금지구역(P518구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소방)→3군단→지상작전사령부→유엔사령부를 거치는 절차를 따라야 하는 데다, 평균 30분 이상이 소요돼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전철수 고성부군수는 지난 3월 초부터 강원도 접경지역의 산불 대응 공동현안을 놓고 육군 3군단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3군단은 ‘군단 위수 지역에 대한 NFL 진입 승인 권한이 군단장에게 위임돼 있다’는 공식 답변을 얻어내 향후 산불 발생 시 진입절차 간소화는 물론 신속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고성군과 육군 3군단은 실무협의를 통해 비상연락망 등 상황공유체계를 활용하는 동시에 군부대가 상시 대기 중인 항법사 탑승 또는 군 헬기의 선도 비행으로 민간 헬기가 즉시 진입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현재 3군단은 365일 24시간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자체 요청 시 군 헬기 엔진 가열이 완료되는 즉시 민간 소방헬기의 진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의를 주도한 전철수 고성부군수는 “이번 조치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물론 백두대간의 소중한 산림자원과 동부전선 군 병력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고성뿐만 아니[KBS 전주] [앵커]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 원도심 공동화 등으로 빈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지자체마다 정비 사업을 벌이지만, 빈집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도심 빈집 문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김현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리포트] 전주 원도심 주택가 곳곳에서 빈집이 눈에 띕니다.벽체는 허물어지고 문은 뜯어져 있습니다.집 안에는 누가 버리고 갔는지 쓰레기가 가득 쌓여있습니다.산업단지 근처 주택가에도 흉물스럽게 변한 빈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인근 주민 : "이런 데다가 쓰레기를 던져서 여기가 쓰레기장이 돼버렸어. 여름에는 파리가 많고 여러 가지로 안 좋지."]전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빈집 철거 비용을 보조해 주차장이나 텃밭 등으로 바꾸고 있습니다.하지만 한정된 예산 탓에 한 해 평균 10여 채 철거에 그쳐 빈집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실제 지난해 전주시의 빈집은 2천7백여 채로 5년 전보다 41%, 8백 채 가까이 늘었습니다.[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 "매년 (신청이) 50~60건은 들어오더라고요. 꽤 많이 들어오는데 한정돼 있다 보니까 좀 다 못 해 드려서…."]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전체 빈집 수는 모두 만 8천3백여 채.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2만여 채에 이어 두번째로 많습니다.이렇다 보니, 도시 미관 훼손은 물론 범죄나 안전 사고 우려 등 주민 불안도 갈수록 커지는 상황.전문가들은 공공 차원의 대규모 도시 재생이나 민간에 정비 의무 부여 등 긴급 처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주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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