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계엄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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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4 22:26본문
“대통령이 계엄을 하고 탄핵을 당하고 파면되는 이 모든 과정에서 한동훈 후보의 책임이 제일 크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대통령이 잘못 가는 길이 있을 때 아첨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바로잡으려고 했다. 그걸 배신이라고 부르나.”(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보수의 진짜 책임은 국민 앞에서 반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 맞수토론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왼쪽부터) 후보들이 24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1:1 맞수토론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은 김 후보와 한 후보 간 토론이 진행된 이후 김 후보와 안 후보 간 토론이 진행됐다. 국회사진기자단 6·3 조기대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를 결정짓는 당내 경선은 여전히 ‘탄핵의 강’ 주변을 맴돌았다. 탄핵 반대파(반탄파) 대표 주자인 김문수 후보와 탄핵 찬성파(찬탄파) 한동훈 후보 간의 토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계엄과 잇따른 탄핵 사태의 정당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김 후보와 또 다른 찬탄파 주자 안철수 후보의 토론에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김·한 후보 간 토론회에서 주도권을 쥔 김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후배를 법무부 장관도 시켜주고 정치를 한 번도 안 해 본 분을 비상대책위원장도 시켜주고 했는데 대통령을 탄핵해버렸다”며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해야 되는 것도 모든 뿌리, 책임과 시작이 한 후보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후보는 김건희 여사 문제·명태균 의혹·의료 대란 등을 언급하며 “제가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나섰을 때 함께 나서 주지 않았던 많은 정치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한 분이 김 후보일 수도 있다”고 받아쳤다. 탄핵 찬반을 두고 토론이 과열되며 공세 수위도 점차 올라갔다. 한 후보는 김 후보가 2020년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이날 벌금형이 확정된 것을 두고 “대통령이라는 법치의 상징을, 과연 그런 (광주=연합뉴스) 광주·전남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기부천사의 김정주 대표(오른쪽)가 지난 22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학교병원 접견실에서 정신 전남대병원장에게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기부천사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위해 써달라며 지금까지 누적 4천만원의 후원금과 휠체어 등 의료물품을 전남대병원에 지원했다. 2025.4.24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s@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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