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중 양국 간 관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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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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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중 양국 간 관세 전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중 양국 간 관세 전쟁 우려가 확산하며 코스피가 하루 만에 2400선이 다시 붕괴됐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67포인트(-1.91%) 하락한 2398.3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 내린 3만9593.6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6% 하락한 5268.0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1% 밀린 1만6387.31에 장을 마쳤다.미국 백악관에서 중국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25%가 아닌 145%라고 확인하며 관세 전쟁 우려가 부각함에 따라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71억원, 기관이 43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5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 보험, 금속, 운송·창고, 화학 등은 2%대 약세다. 의료·정밀, 금융, 섬유·의류, 제약, 종이·목재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5% 급락 중이다. 고려아연(010130), 포스코퓨처엠(00367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기아(00027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등은 4%대 하락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3%, 삼성전자(005930)는 2%가량 각각 하락 중이다.김응태 (yes010@edaily.co.kr) <앵커> 금요일 친절한 경제입니다.오늘(11일)도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한 기자, 토지거래허가제를 푸는 바람에 집값이 뛰었다고 이걸 다시 확대해서 재지정했잖아요.그런데 이후에도 집값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토허제 확대 재지정으로 상승폭이 다소 줄기는 했습니다만,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 대비 0.08% 오르며 10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주를 거슬러 올라갔을 때 언제부터 서울아파트 값이 오르기 시작했는지 보면요. 지난 2월 첫째 주인데요. 강남, 송파구 일부 지역에서 토허제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고 나서입니다. 이때 0.02% 오르면서 상승 전환하고 난 뒤부터 지금까지 쭉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그 뒤에 토허제가 잠깐 해제됐었죠. 직후인 2월 셋째 주 0.06%, 그 후로 3월 셋째 주 0.25%까지, 상승폭을 키워나갔습니다. 이때가 한 주 만에 0.25% 오르면서 2018년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한 건데요. 하지만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부랴부랴 토허제를 다시 지정한다고 발표하자, 3월 넷째 주 상승폭이 줄어서 상승률이 0.11%로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에도 상승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걸 정리를 하자면 재지정 이후에 2주 연속 상승 폭이 둔화는 된 거네요. 전체적으로 서울 전체가 상승 폭이 줄었다면 토허제 영향권에 있었던 지역들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먼저 이 강남 3구와 용산구는 구 전체가 이렇게 토허제로 묶인 곳이죠.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곳들도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떨어지기는 했지만, 서울 평균 상승률의 2배 가까이로 여전히 상승폭이 컸습니다. 먼저, 강남 3구 중에 가장 지난주보다 상승률 하락이 적었던 곳은 강남구입니다. 강남구는 압구정 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오르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0.01% 포인트 줄이면서 0.2%의 상승률을 기록했고요. 서초구는 0.05% 포인트 떨어져서 0.11%의 상승률을, 송파구는 0.12% 포인트 줄여서 0.16%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중 양국 간 관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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