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연합, EU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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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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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연합, EU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 [앵커] 유럽연합, EU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을 환영한다며 협상 메시지를 거듭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5일로 시행을 예고했던 미국 철강 관세에 대한 보복 관세 조치를 90일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하자 유럽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세계 경제 안정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EU는 미국과 건설적 협상에 계속 전념할 것이고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며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몇 시간 뒤, 미국의 철강 관세에 맞서 오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보복 조치를 90일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발표에 호응하고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올로프 질 EU 무역담당 대변인은 YTN 질의에, 다음 조치를 결정하기 전에 필요한 시간을 갖고 최근의 상황 전개를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U는 이르면 다음 주 미국의 자동차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 초안도 공개할 방침이었는데, 이를 재검토할지도 관심입니다. [올로프 질 / EU 무역 담당 대변인 : 모든 결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도구가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대화하고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미국을 방문합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의 전체 통상 전략과 어긋나지 않도록 멜로니 총리와 조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멜로니 총리의 방미가 유럽의 단결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소피 프리마스 / 프랑스 정부 대변인 : 우리는 결속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유럽 기업들을 보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차기 독일 총리로 내정된 메르츠 기독민주당 대표도 곧 미국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호관세는 일단 유예됐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EU 집행위가 대응 논의를 이끄는 와중에 회원국들의 개별 움직임도 분주해지는 이유입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 기사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고무장갑, 고구마 껍질, 치킨 뼈 등 생활 속 흔한 쓰레기를 버렸다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는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잇따라 공유되면서, 시민들의 혼란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특히 같은 서울시 내에서도 자치구별로 분리배출 기준이 제각각이라 과태료 처분을 두고 "이게 말이 되냐"는 비판이 나온다.강남서 '고무장갑' 버렸다가 10만원 벌금…송파구·강서구면 벌금 아냐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9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최근 SNS에 "고무장갑을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었다는 이유로 10만원 벌금을 부과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해당 시민은 "서울시는 고무장갑을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고 안내했는데, 강남구는 PP(폴리프로필렌)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 방침보다 자치구 조례가 우선이라니, 이게 과연 합리적인 행정인가"라고 비판했다.해당 이용자는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답변을 공유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서울시는 전체 25개 자치구의 폐기물 처리를 총괄하는 기관일 뿐, 실제 단속 및 기준 설정은 각 자치구의 폐기물 관리조례에 따라 시행된다"며 "같은 품목도 자치구에 따라 분리배출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서울시 방침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거다. 근데 결국 서울시 기본 방침보다 25개 자치구 법을 따라야 한다는 거냐. 이런 법이 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왼) 강남구 재활용 지침 (오)강서구 재활용 지침/출처=각 구청 홈페이지 실제로 강남구청은 가정용 고무장갑을 비닐류로 분리 배출하라고 안내하고 있으나, 송파구와 강서구 등은 이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강남구에 거주하는 또 다른 시민은 "라면수프 봉지를 일반 쓰레기로 버렸다고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며 "그 작은 걸 일일이 분리수거 하라는 게 말이 되냐. 강남구가 유독 심한 거 같다"고 항의했다.이 같은 행정 혼선은 고무장갑에만 그치지 않는다. 고구마 껍질을 일반 쓰레기봉투에 버렸다가 '음식물 쓰레기 혼합 배출' 위반으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받았다는 시민도 있었다. [앵커] 유럽연합, EU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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