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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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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마포구에는 사람들 눈길을 확 사로잡는 알록달록 화려한 증기기관차가 누비고 있다. 마포구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행을 한다.순환열차버스는 홍대·경의선숲길공원·난지캠핑장 등 마포구의 상권과 관광명소를 하나로 잇기 위해 도입됐다. 16인승 전기버스로, 대형버스가 가지 못한 골목 위주로 구석구석 다닐 수 있는 특화된 장점이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출발점으로, 17개의 정류소에서 내리고 타면서 골목상권의 숨겨진 맛집과 이색적인 공간들을 탐방할 수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하늘공원→난지천공원(박정희 대통령 기념관)→난지캠핑장→마포반려동물캠핑장→하늘길→마포새빛문화숲→마포용강맛길→도화꽃길·갈매기골목→경의선숲길공원(염리동)→R6(레드로드광장)→R4(홍대축제거리)→R2(홍대걷고싶은거리)→경의선숲길공원(홍대입구역3번출구)→경의선숲길공원(연남동)→망원·월드컵시장(망리단길)→망원한강공원 등 17개 명소를 순환한다.아현시장, 도화꽃길, 용강맛길, 염리대흥숲길, 레드로드, 하늘길, 연남끼리끼리길, 망원시장과 망리단길, 망원·월드컵시장과 방울내길, 성미산문화길, 성산문화길까지 마포의 11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증기 기관차 모양에 레드로드의 캐릭터인 '깨비, 깨순이'가 그려져 있고, 화려한 색감으로 가득해 지나가는 사람마다 신기해하면서 쳐다봤다. 손가락으로 버스를 가리키며 사진을 찍는 외국인들도 있었다.게다가 실제 열차처럼 운행 동안 수증기를 뿜어내며 '뿌뿌' 기적 소리를 내고 있어 더 눈길을 끌었다. 내부도 천장과 의자에 캐릭터 그림으로 꾸미고, 창문도 마치 열차처럼 디자인해서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다.순환열차버스는 이달까지 시범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마포구청 누리집'과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한다. [서울=뉴시스] 구 관계자는 "시범운영 중에 하루 180여명이 탑승하고 있다"며 "대부분 망원시장에 내려서 음식을 산 후 다시 탑승해서 망원한강공원에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귀여운 디자인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여파가 주말 내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은 중진 간담회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정국 수습 방안 논의를 이어가고, 더불어민주당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대선 구상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먼저, 국민의힘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 뒤 이틀이 지났지만, 좀처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당 소속 대통령이 파면 결정된 만큼 당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단 건데, 내부적으론 당 분열을 막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만은 막아야 한단 공감대가 형성돼 가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4선 이상 중진 의원 간담회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소집합니다. 핵심 의제는 당 단합 방안과 이제는 눈앞으로 다가온 대선 관련 논의가 될 거로 보입니다. 원내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지금 시간이 없다며 이르면 이번 주 경선관리위원회 출범 등 대선 체제로의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총에선 또 당 지도부 거취 문제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일부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각 의원이 공개 발언을 이어가며 회의가 '난상 토론' 양상으로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기존 여권 잠룡들도 조기 대선 채비에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어제 사실상 대선 출마 의사를 시사한 데 이어, 다른 유력 주자들도 이르면 이번 주 구체적인 행보에 나설 거로 예상됩니다. [앵커] 민주당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애초부터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해왔던 민주당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이제 두 달도 안 남은 대선 준비에 속도를 내는 기류인데요. 이르면 이번 주 '경선 모드'에 돌입할 거란 관측 속, 당 지도부인 김윤덕 사무총장이 잠시 뒤 기자 간담회를 엽니다. 당 사무총장은 경선 실무를 총괄하는 당직인 만큼, 이 자리에서 대선 정국 관련 당 차원 대응 방안을 설명할 거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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