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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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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댓글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0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환경단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파면을 환영한다"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함은 물론 핵 폭주와 생태계 파괴, 기후위기 가속화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마저 위협했던 윤석열의 폭정은 마땅한 파국을 맞았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의 파면만으로 우리가 당면한 위기는 끝나지 않는다"며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세우는 일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다"고 했다.그러면서 "생명과 평화의 나라로 나아가야만 윤석열로 표상되는 위기와 폭력의 시대를 완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윤석열 파면은 빛의 혁명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녹색연합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은 민주주의와 법 질서를 지켜낸 시민의 승리"라며 "이제 12.3 비상계엄과 군대 동원으로 민주주의를 공격한 윤석열과 내란 동조 세력은 처벌될 것이고, 그들로 인해 수개월 간 지속 된 불안과 혼란은 종식되고 빼앗긴 일상은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또 "선거를 통해 새로 구성될 정부는 사회 개혁 과제를 재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더 강한 연대와 포용으로 굴절되고 분절된 우리 사회의 갈등도 보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후솔루션은 "탄핵 선고가 '기후실패' 정치와 작별하고 '기후희망' 정치로 나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기후 위기는 민주주의 위기 못지 않게 심각한 상황"이라며 "산불과 폭설 등 빈번한 재난으로 실제 체감하는 안전의 위험 뿐 아니라, 물가를 상승시키고 금융 불안을 높혀 경제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런 복합적인 위기를 헤쳐나갈 혜안이 다음 대통령을 뽑을 다가올 선거 과정에서 논의되고, 현명한 후보가 당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시사저널=정윤경 기자·이강산 백진우 동경민 인턴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인용을 선고한 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일대에서 탄핵에 찬성한 시민들이 헌재의 파면 선고에 환호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4일 오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이 한 마디에 희비가 엇갈렸다. '피고인 윤석열'의 파면을 염원했던 헌법재판소 일대는 환호성으로, '대통령 윤석열'의 귀환을 바랐던 관저 앞은 곡소리로 가득 찼다. 탄핵 찬반 세력은 각자의 광장에서 환희와 울분을 쏟아냈을 뿐, 우려했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불복'을 예고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4일 오전 11시22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어 내렸다. 그러자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은 "국민이 승리했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12·3 비상계엄 이후 줄곧 탄핵을 촉구해온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회 참가자(경찰 비공식추산1만 명)들이었다.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헌재 인근 안국역 6번 출구에서 탄핵 선고를 생중계로 지켜봤다. 일부는 전날부터 이곳에서 밤을 새웠다.파면 선고가 나자마자 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노래를 틀고 춤을 췄다. 스피커에선 가수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참가자들은 30여 분 동안 노래를 따라 불렀다. 헌재 앞은 마치 축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일부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기분이 어떤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남편·아들과 함께 왔다는 김나영씨(42)는 "모든 것이 기적처럼 제자리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했다. 이슬씨(22)는 "비상계 디시인사이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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