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이지만 제 지인은 미니쿠퍼를 타다가 포르쉐 박스터로 갔다가 다시 미니로 돌아왔습니다.1열 등받이 시트 레버를 당기면 전동으로 무빙 되어 탑승공간을 확보해 줍니다.고카트 필링이 특징인 미니 해치백 페어버드 파워 트레인은 1,998cc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가 결합되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냅니다.미니쿠퍼 3도어는 운전을 하거나 조수석에서는 조금의 불편을 느끼기 힘듭니다.사진에서 스티어링 휠 양쪽 스포크에 빨간 불은 핸들을 잡으라는 경고 등이고요 그래도 잡지 않으면 브레이킹으로 충격을 주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킵니다.원형의 센터 디스플레이 아래 버튼들 사이에 있죠.마치 턴테이블 앞에 DJ가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뒷좌석은 그렇게 여유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사람이 탈수 없을 정도는 아닙니다.미니 오너들의 특징은 미니만의 감성이 좋아서 재구매율이 높고 '한번 미니를 타면 계속해서 미니를 타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입니다.전동화 바람에 발맞추어 무한 변신 중이지만 미니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은 역시나 내연기관 3도어를 대신할 수 없죠. 이번 시간은 미니쿠퍼 S 3도어 해치백 페어버드와 며칠간 함께하면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친절하게? 'ENGINE'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신다면 자연스럽게 돌려 시동을 거시게 될 겁니다.* 시승 및 구입은 아래 명함의 손영민 주임께 부담 없이 문의하세요.로버미니로 시작된 미니의 65년 헤리티지는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2열 탑승 후에 등받이 시트를 뒤로 당기면 원래대로 되돌아오죠.제로백(0-100km/h) 6.6초입니다.루프컬러, 휠, 데칼, 안개등, 루프박스 등 스포티한 JCW 스타일이나 레트로 스타일로 꾸미는 게 가능하죠.신형 미니 실내가 확 바뀌었습니다.카페나 동호회 모임에 나가지 않으면 됩니다.팝업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길 안내 확인이 가능해서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저도 미니 오너였었지만 설마 그 정도일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박스터를 소유해 본 적이 없으니 믿을 수밖에 없었죠. 어쨌든 미니 오너들은 그 어떤 브랜드보다 충성도가 높은 건 확실해 보입니다.내비, 공조기 버튼, 차량 설정 등을 원형 화면에서 모두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기계치가 아니라면 금방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조작하게 될 겁니다.미니쿠퍼 3도어는 실용성보다는 디자인과 감성을 강조한 모델이기에 남들과 다른 개성을 추구한다면 이보다 훌륭한 대안을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기본 탑재되어 있어 평소에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시승차는 순정 상태이지만 나만의 스타일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쟁점 사안인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편성과 관련 "(정부가) 산불 재난 극복에 예산이 없어서 못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산불 재난 관련 추경을 10조 원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거짓말"이라며 "진짜로 어려운 민생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도 갖지 않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사실 산불 예산은 지금 당장 국회 의결 없이 쓸 수 있는 것만 해도 제가 계산해 보니까 약 3조5600억 원이다. 3조 5600억은 지금 당장 그냥 정부가 결정해서 쓰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위기 극복에는 비용이 필요한데, 그 비용은 당연히 국가 공동체 모두가 부담해야 마땅하다"며 "그런데 묘하게도 대한민국은 코로나 때 다른 나라가 국가 재정으로 위기 극복의 비용을 지출할 때 국민들한테 돈을 빌려줘서 국민들의 돈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여당을 겨냥 "지금이라도 방향 전환을 하면 좋겠는데 얼마 안 되는 추경조차도 굳이 '못하겠다'고 하고 있고, 또 이렇게 어려운 와중에도 소위 정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야당의 추경 요청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던 정부는 최근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1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이를 비판한 것이다.이 대표는 또 "작년 12월 3일 소위 군사쿠데타 시도로 인해 이 사회가 온통 불안정 상태로 빠져들었고, 전 세계에서 우리 기업들이 활동할 때도 계약을 하지 않는다"며 "당연하다. 상대 입장에서 보면 저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무슨 약속을 하겠나"라고 경제위기 상황의 원인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군사 쿠데타 사건 때문에 소상공인을 포함해서 골목상권, 또 지역 경제가 너무 많이 나빠졌다"며 "재정 지출로 이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메워야 되는데 정부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고려가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했다.그는 "추경에는 당연히 민생 관련된 예산으로 소상공인 지원, 또 지역 골목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