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상위노출대행 정봉주 전 의원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봉주 전 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북부지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의원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하고,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관계자에게도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정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민주당의 서울 강북을 후보 경선 도중 경쟁자인 박용진 당시 현역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가 비교적 적었던 적극 투표층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마치 전체 유권자 대상 조사인 것처럼 발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들 사이 연락 내역 등을 고려하면 공모가 인정돼 유죄로 판단한다"며 다만 "본투표가 아닌 당내 경선을 앞두고 진행된 것이고, 영상이 즉시 삭제돼 결과에 미친 영향이 비교적 적다고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이지은 기자(ezy@mbc.co.kr)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00748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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