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과방위] 배경훈 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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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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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과방위] 배경훈 과기부장관 후보자, 병역 특례- 학위취득, 가상자산 등 놓고 야당의원과 설전▲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유성호1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야당 의원들의 배 후보자에 대한 병역 부실 복무 의혹과 이해충돌 문제 등에 집중됐다.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배 후보자가 전문연구위원으로 석박사 과정을 병행하면서 이른바 '스펙 쌓기' 등 부실 복무를 따져 물었고, 배 후보자는 "병무청 승인을 받았다"고 맞섰다. 또 병역특례 기간동안 복무한 회사에서 받은 연봉(4100만 원)이 과다하게 지급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도, "업무량에 따른 보상이었다"고 반박했다.첫 공세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부터 시작했다. 박 의원은 "후보자 본인의 스펙을 쌓기 위해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활용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배 후보자는 "한 차례 이직한 뒤 당시 회사와 상의하고, 지도교수의 승인과 병무청의 공식 (박사 과정) 수학 승인을 받았다"고 해명했다.배 후보자는 국내 기업체에서 2003년 9월 25일부터 2008년 5월 2일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이어 그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병역 복무 기간 일에 충실했다"면서 "(당시) 병역. 박사 과정 수학 승인은 병역 복무 기간이 아니라 별도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배 후보자는 또 "회사에서 요구한 것은 재직하면서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박사 과정 하라는 것이었다"면서 "(박사 과정은) 반드시 풀타임으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고, 야간 수업 또는 세미나나 리포트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어 회사에 다니면서 박사과정을 겸직하는 경우도 많다"고 답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박사 과정을 수행했다는 것이다.또한 박 의원은 배 후보자를 향해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한 회사에서 받은 연봉이 평균 직원의 연봉(2800만 원)보다 4100만 원을 받은 것을 지적하며 "해당 회사와 특수 관계가 아니냐"고 따졌다.이에 배 후보자는 "최초 연봉은 3100만 원으로, 다른 복무자들과 유사한 수준이었다"면서 "업체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아 전문연구요원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일당백으로 3~4명의 역할을 해 연구소장이 특별 인센티브를 준 것이다. 먼저 달라고 한 것도 아니며, (해당 회사와) 특수관계도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 배경훈 과학[인사청문회-과방위] 배경훈 과기부장관 후보자, 병역 특례- 학위취득, 가상자산 등 놓고 야당의원과 설전▲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유성호1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야당 의원들의 배 후보자에 대한 병역 부실 복무 의혹과 이해충돌 문제 등에 집중됐다.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배 후보자가 전문연구위원으로 석박사 과정을 병행하면서 이른바 '스펙 쌓기' 등 부실 복무를 따져 물었고, 배 후보자는 "병무청 승인을 받았다"고 맞섰다. 또 병역특례 기간동안 복무한 회사에서 받은 연봉(4100만 원)이 과다하게 지급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도, "업무량에 따른 보상이었다"고 반박했다.첫 공세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부터 시작했다. 박 의원은 "후보자 본인의 스펙을 쌓기 위해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활용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배 후보자는 "한 차례 이직한 뒤 당시 회사와 상의하고, 지도교수의 승인과 병무청의 공식 (박사 과정) 수학 승인을 받았다"고 해명했다.배 후보자는 국내 기업체에서 2003년 9월 25일부터 2008년 5월 2일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이어 그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병역 복무 기간 일에 충실했다"면서 "(당시) 병역. 박사 과정 수학 승인은 병역 복무 기간이 아니라 별도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배 후보자는 또 "회사에서 요구한 것은 재직하면서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박사 과정 하라는 것이었다"면서 "(박사 과정은) 반드시 풀타임으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고, 야간 수업 또는 세미나나 리포트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어 회사에 다니면서 박사과정을 겸직하는 경우도 많다"고 답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박사 과정을 수행했다는 것이다.또한 박 의원은 배 후보자를 향해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한 회사에서 받은 연봉이 평균 직원의 연봉(2800만 원)보다 4100만 원을 받은 것을 지적하며 "해당 회사와 특수 관계가 아니냐"고 따졌다.이에 배 후보자는 "최초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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