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3대 특검' 임명 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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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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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3대 특검' 임명 뒤 윤 [앵커]'3대 특검' 임명 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이 어제 처음으로 열렸는데요.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국회에 군인 천 명은 보내야 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한편 법원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조건부 보석을 결정했는데, 김 전 장관은 불복했습니다.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12.3 비상계엄 때 국회에 투입됐던 계엄군.윤석열 전 대통령은 질서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병력만 보낸 것이라 주장해 왔습니다.[윤석열/전 대통령/2월 25일/탄핵심판 최후진술 : "최소한의 병력을 실무장하지 않은 상태로 투입함으로써, 군의 임무를 경비와 질서 유지로 확실하게 제한한 것입니다."]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뒤 병력을 더 투입했어야 했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수행했던 김철진 전 군사보좌관은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국방부 전투통제실 내 결심지원실을 찾았다 증언했습니다.국회에 몇 명이나 투입했는지 묻고 김 전 장관이 5백여 명이라 하자, '거봐, 부족하다니까. 1천 명 보냈어야지'라고 했냐는 검찰 질문에 김 전 보좌관은 "그렇게 들은 사실이 있다"고 답했습니다.'3대 특검' 임명 뒤 처음 열린 재판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윤석열/전 대통령 : "(군인 천 명 보냈어야 한다 하셨다는 증언 부인하십니까? 특검에서 소환 요구하면 응하실 건가요?) 좀 빠져 주실래요?"]한편 법원은 오는 26일 6개월의 법정 구속기간 만료를 앞둔 김 전 장관의 조건부 보석을 결정했습니다.보증금 1억 원과 형사재판 관련자 등과 만나거나 연락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김 전 장관 측은 구속 상태를 불법적으로 연장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법원에 항고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서윤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현욱 기자 (woogi@kbs.c 서울시내 한 무인 계란 할인 판매점에 가격 상승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 김수연기자newsnews@ "사러 갈 때마다 1000원씩 올라있네요. 이런식으론 감당 안됩니다." 계란값 이야기다. 치솟는 계란값에 할인판매하는 무인매장도 결국 백기를 들었다. 현 시점에서는 '에그플레이션(egg-flation)'을 피할 방도가 없다.서울 강서구의 한 무인 계란 할인매장은 17일 5980원이던 대란 한판 가격을 6980원으로 올렸다. 최근 한달 새 가격이 1000원 오른 것이다.3주 전인 5월 마지막주에 6980원에 팔던 특란 한판 가격은 7480원으로, 7980원에 팔던 왕란 한판 가격은 8480원으로 각각 올렸다.최근 산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판매 가격표는 계속 바뀌고 있다. 대한산란계협회가 고시한 계란 산지 가격은 지난 3월 개당 146원에서 최근 190원으로 30% 급등했다. 1년 전보다 6.0% 높은 수준이다. 평년보다는 4.2% 높다.해당 무인매장 측은 "지속적인 달걀 원가 상승과 '달걀 파동'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입장을 전했다.도·소매를 가리지 않고 치솟는 계란 가격은 외식물가 상승으로 직결될 조짐이다. 이 매장에서 계란을 구매해 카스테라, 핫케이크 등을 만들어 파는 한 카페 직원은 "온라인으로 사면 돈만원을 줘야해서 무인매장을 이용해왔는데 여기마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라며 "계란값만 오르면 버티겠는데, 버터부터 우유, 심지어 포장 용기값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김밥집도 김밥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 중이다. 해당 점포 관계자는 "2주에 한번 농협하나로마트에 가서 계란을 구매하고 있는데, 갈 때마다 1000원씩 올라있다"라며 "가장 최근에 산 게 기본 사이즈 한판인데 7990원 줬다"고 말했다.이어 "장마철엔 채소값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튀김옷 입힐 때 계란을 쓰는 돈가스가 들어가는 메뉴는 최근 전부 1000원씩 인상됐다"고 덧붙였다.계란 흰자가 대량으로 들어가는 마카롱을 파는 디저트 카페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서울 시내 한 카페 사장은 "최근 왕란을 7200원에 샀는데, 2주만에 1000원이 올랐다"라며 "마카롱 가격을 개당 200~300원 정도 올리려 한다"라며 "특별한 이유 없이 너무 오르는 것 같으니 정부가 확실히 조 [앵커]'3대 특검' 임명 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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