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및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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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6 12:06본문
통화 및 유동성 추이. 한국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3월 시중에 풀린 돈이 4조원 가까이 줄어들며 통화량이 23개월 만에 감소했다. 분기말 기업자금이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요구불예금으로 유입됐음에도 지방정부 재정집행으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7조원 넘게 줄어든 결과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올해 4월 광의통화(M2, 계절조정계열·평균잔액)는 4235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1000억원 줄었다. 전월 대비 0.1% 감소한 3월과 달리 한 달 전보다 0.2% 증가한 수치다. M2는 현금통화,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더한 것이다. 주로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넓은 의미의 지표다. M2는 2023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지난 3월에 2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늘었다. 4월 M2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5.7%로 전월 증가폭(6.2%)을 하회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정기예적금(9조4000억원), 수익증권(5조1000억원) 등이 증가했으나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5조3000억원), 기타통화성상품(-3조9000억원) 등은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정기예적금은 예금금리 추가 하락 이전 예치 수요등으로 증가했고, 수익증권은 예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단기 채권형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지방정부 재정집행을 위한자금 인출, 기업 배당금 지급 및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했다”며 “기타통화성상품은 수입결제대금 지급 및 외화 차입금순상환 등에 따라 외화예수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3000억원 증가했고, 기업도 MMF와 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15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한낮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1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정해수욕장 12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6개소 등 18개소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조사항목은 수인성전염병의 지표세균으로 분원성 오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대장균과 장구균 2개 항목에 대해 54건의 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결과 100mL당 대장균 120MPN, 장구균 74MPN으로 나타나 수질기준인 대장균 500MPN이하, 장구균 100MPN이하를 충족했다. MPN(Most Probable Number·최확수)은 시료에 존재 가능한 세균 수를 의미한다.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월 2회에 걸쳐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과 제주도청 누리집 사전정보공표에 게재할 방침이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장마 예정 기간인 6월중순부터 7월중순까지 약 40일간은 강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대장균 및 장구균의 검출률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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