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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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09 09:40본문
지난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예측값을 발표하면서 이달 계란 산지 가격이 특란 10개에 1850∼1950원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달걀을 고르고 있다. [한주형 기자] 지난달 돼지고기와 계란 등 주요 축산물 가격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이달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1%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축산물은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미트플레이션’ 우려가 나온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이 발표한 ‘6월 축산 관측’에 따르면 이달 돼지고기·소고기·계란 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돼지고기 1만t에 대해 할당관세(0%)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계란 가격 급등과 관련해 산란계협회의 담합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보고서에 따르면 6월 돼지 도매가격은 1㎏당 5900~6100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평년 대비 8.9% 높은 수준이다. 농경연은 “도축 마릿수가 줄고, 국내산 가공용 원료육 수급이 부족해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돼지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소고기 역시 공급 감소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보고서는 2분기 한우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5.7~8.6% 오른 1㎏당 1만8000~1만8500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에도 도축 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계란 가격도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이다. 농경연은 6월 계란 산지 가격이 특란 10개에 1850∼1950원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9.9∼15.8% 높은 수준이다.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산란계 고령화와 함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염성 기관지염(IB), 가금티푸스 등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지목됐다.앞서 통계청에 따 지난 7일 충북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코믹월드 321 청주'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남연우 기자 [충청타임즈] "충청권에서도 만화 행사가 열리다니 꿈만 같아요. 이제 더 행복하게 덕질할 수 있을 것 같아요."지난 7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오스코(OSCO) 앞에는 대규모 만화 행사인 코믹월드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이어졌다.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만화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서브컬쳐 행사 중 대표적인 행사로 손꼽힌다.그동안 주요 도시에서만 열리던 만화 행사가 충북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덕후'들이 행사를 즐기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다. 이날 타지역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송역과 청주오스코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하루종일 운행됐다. 인천에서 기차를 타고 왔다는 우리애양(17)은 "행사장과 오송역이 가깝고 셔틀버스까지 운영해서 지도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하게 왔다"며 "옥산에 사는 친구가 알려줘서 만화 행사에는 처음 참여하게 됐는데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 '코믹월드 321 청주'가 지난 7일 충북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가운데 코스프레를 한 관람객들이 판매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남연우 기자 행사장 내부에는 좋아하는 캐릭터가 프린팅된 옷을 입거나 가방에 캔뱃지, 키링들을 매단 관람객들로 가득했다.판매 부스에는 최근 카카오페이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은 해야하는구나'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괴수8호, 한국 스마트폰 게임 쿠키런, 버츄얼 아이돌인 이세계아이돌, 유튜브 뮤비 애니메이션 에이스테까지 만화 외에도 다양한 서브컬쳐들의 작품들이 총집합했다.관람객들은 각자 좋아하는 작품의 포토카드와 스티커, 일러스트집, 아크릴 스탠드 등을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었다.판매 부스를 운영한 조모씨(30·파주)는 "손님들이 계속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몰려 준비한 굿즈들이 많이 나갔다"며 "행사장에 사람이 많아서 LTE가 안 터졌는데 밖으로 나가 계좌이체를 하고 오거나 ATM기기에서 돈을 뽑고 다시 방문해 구매하는 손님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10~20대 관람객은 물론 중년층, 어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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