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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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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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공들여 건설하고 있는 원산갈마관광지구의 완공과 개장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원산갈마관광지구에는 워터파크가 들어섰고 형형색색의 각종 시설물도 들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19일(현지 시간) 리조트 해변을 따라 시설물이 들어서고, 해변에는 좌석구역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으로 보이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위성사진에는 리조트 곳곳에서 진행 중이던 공사가 마무리되고, 워터파크와 각종 해변 시설물이 설치된 모습이 보인다. 리조트의 트램 정류장에서는 골프 카트보다 큰, 한 대에 6-8명을 태울 수 있는 전기차 27대가 포착됐다. 38노스는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을 준비하는 선전구호 게시판이나 레드카펫 등의 행사 준비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며 이는 개장행사가 며칠 남았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2014년에 원산갈마광관지구 공사에 착수했으나 대북제재와 코로나19 등으로 공사가 진척을 보지 못했다. 그러자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7월 공사 현장을 방문해 마감시한을 올해 5월로 제시함에 따라 작업이 빨라졌다.다음 달 개장을 앞둔 가운데 북한의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지난 18일 국영 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 장현일 과장의 인터뷰를 실으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났다. 장현일 과장은 "해외 관광객들은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에 거대한 해안관광지구가 날로 더욱 호화롭게 펼쳐지고 있는데 놀라움을 표시하며 앞으로 관광이 진행되면 찾아올 의향을 표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의 원산갈마 지구를 연결하는 직항노선 개설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완공된 원산 갈마광관지구는 호텔 등 모두 2만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첫 날 김 위원장과 원산갈마광광지구를 겨냥해 "그는 엄청난 콘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해안을 갖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앞으 징둥 베이징 '아시아1호' 스마트 물류센터 모습 (사진제공=징둥)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이 징둥물류(징둥로지스틱스)를 설립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C커머스'의 한국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징둥의 핵심 경쟁력은 단연 '물류'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징둥이 물류 사업을 발판삼아 향후 알리바바의 '알리익스프레스', 핀둬둬의 '테무'처럼 한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 실제 징둥은 과거 홍콩과 영국 등 일부 지역에 물류 사업을 우선적으로 진출하고 전자상거래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지난 15일 베이징 남부 다싱구에 있는 징둥 '아시아1호' 스마트 물류센터를 찾았다. 베이징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베이징을 비롯해 산둥, 톈진, 산시, 허베이 등 지역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전역에 운영되고 있는 '아시아1호'는 41곳에 달한다. 규모로만 따지면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다. 징둥은 쿠팡처럼 직접 제품을 매입하고 자체 물류망을 갖춘 점이 다른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과 비교되는 지점이다. 징둥의 물류 경쟁력은 자동화 기술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동화 시스템을 대표하는 장비는 디랑(地狼), 톈랑(天狼), 페이랑(飞狼) 등 시스템이다. 이 곳에 근무하는 실제 사람보다도 자동화 장비가 훨씬 더 많다. '아시아1호' 한편에서 AGV(무인운반차량) '디랑'을 볼 수 있었다. 디랑은 지면의 QR코드를 인식해 화물이 있는 위치를 설정하고 운행하며 주문 목적지에 맞춰 화물을 선반에 올려놓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동안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물건을 찾았던 개념을 뒤집어 '물건이 사람을 찾아간다'는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직원이 작업대에서 디랑이 옮겨오는 물건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디랑 1대는 1시간에 최대 250개의 주문을 처리하며 컨베이어 벨트 위로 물건을 분류해 올려놓는다. 현재 이 물류창고에 있는 디랑은 65대에 달한다. 디랑은 최대 10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고속주행과 밀리미터(mm)까지 인식하는 정밀 위치 추적도 실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존 대비 3~5배의 높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징둥 베이징 '아시아1호' 스마트 물류센터 모습. (사진제공=징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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