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FDS 고도화해 18일부터 망 적용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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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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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FDS 고도화해 18일부터 망 적용유심교체·재설정·보호서비스도 지속 시행SKT '고객안심패키지'ⓒSKT[데일리안 = 조인영 기자] SK텔레콤(SKT)이 불법 유심복제와 복제폰 해킹을 차단할 수 있는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을 업그레이드해 복제폰의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것 뿐 아니라 유심보호서비스 강화, 유심 교체·재설정 솔루션 등을 포함한 ‘고객안심 패키지’로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고 있다.SK텔레콤은 FDS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의 통신망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지난 18일부터 추가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FDS 업그레이드… 유심과 단말 정보(IMEI) 탈취 시 피해 예방 가능SKT의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폰’ 접속 시도 시에도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이다.불법 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에 의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것으로, 통신사 해킹 피해와 관련해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와 같은 단말 정보 탈취 시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SKT 관계자는 “고객 정보 보호 강화 차원에서 지속 개발해오던 FDS 고도화 연구 개발 작업을 이번 침해사고 이후 속도를 내 빠르게 적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4월 개발에 착수했지만, 침해 사고 이후 가능한 최악의 피해 상황을 감안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여 계획보다 이른 시점에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강조했다.이번 FDS 고도화 기술에 대해 SK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의 박세준 대표는 “이번 기술의 가장 큰 강점은 SKT 유심의 고유한 통신 속성에 기반해 해커의 공격을 구조적으로 막아 단말 IMEI가 복제된 상황에서도 차단한다는 점”이라며 “상용망에 적용해 통신사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다른 자문위원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는 “이번 기술은 SKT 유심만이 갖고 있는 고유 정보를 인증하여 이 정보가 없는 복제된 유심을 차단할 수 있어, IMEI 등 단말 정보와 무관하게 정상 단SKT, FDS 고도화해 18일부터 망 적용유심교체·재설정·보호서비스도 지속 시행SKT '고객안심패키지'ⓒSKT[데일리안 = 조인영 기자] SK텔레콤(SKT)이 불법 유심복제와 복제폰 해킹을 차단할 수 있는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을 업그레이드해 복제폰의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것 뿐 아니라 유심보호서비스 강화, 유심 교체·재설정 솔루션 등을 포함한 ‘고객안심 패키지’로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고 있다.SK텔레콤은 FDS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의 통신망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지난 18일부터 추가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FDS 업그레이드… 유심과 단말 정보(IMEI) 탈취 시 피해 예방 가능SKT의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폰’ 접속 시도 시에도 통신망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이다.불법 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에 의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것으로, 통신사 해킹 피해와 관련해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와 같은 단말 정보 탈취 시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SKT 관계자는 “고객 정보 보호 강화 차원에서 지속 개발해오던 FDS 고도화 연구 개발 작업을 이번 침해사고 이후 속도를 내 빠르게 적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4월 개발에 착수했지만, 침해 사고 이후 가능한 최악의 피해 상황을 감안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여 계획보다 이른 시점에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강조했다.이번 FDS 고도화 기술에 대해 SK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의 박세준 대표는 “이번 기술의 가장 큰 강점은 SKT 유심의 고유한 통신 속성에 기반해 해커의 공격을 구조적으로 막아 단말 IMEI가 복제된 상황에서도 차단한다는 점”이라며 “상용망에 적용해 통신사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다른 자문위원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는 “이번 기술은 SKT 유심만이 갖고 있는 고유 정보를 인증하여 이 정보가 없는 복제된 유심을 차단할 수 있어, IMEI 등 단말 정보와 무관하게 정상 단말의 보안성을 강화한다”며 “이번 고도화로 FDS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해킹사고 후 고객 피해사례 ‘0’건현재까지 불법 복제 등 해킹 관련 피해 사례는 1건도 없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SKT는 침해 사고 발생 직후 해킹 의심 서버에 대한 격리조치와 함께, 비정상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FDS)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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