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진 기자]키 크는 게 '최고?' 건강한 성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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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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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진 기자]키 크는 게 '최고?' 건강한 성장이 '먼저'이다.요즘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관련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누구는 성장클리닉에 갔는데, 2차 성징까지 2년밖에 안 남았다.""누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성장 주사를 맞고 있다더라."이런 대화가 이제는 흔한 풍경이 됐다. 예전에는 정기적인 영유아 건강검진만 했다면, 지금은 성장클리닉에 방문할 정도로 키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이러한 관심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키에만 집중한 나머지, 정작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튼튼한 뼈대가 있어야 높은 건물을 세울 수 있듯, 아이의 성장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키가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크게만을 우선시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성장', '건강한 성장'이다.성장판 닫히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성장의 흐름흔히 아이의 키는 사춘기 때 자란다고 생각하지만, 성장은 태아 때부터 시작된다. 출생 시 크기는 부모의 체격뿐 아니라, 자궁 내 환경과 엄마의 영양 상태도 큰 영향을 미친다(출처: Obgynkey). 생후에서 2세까지 '1차 급성장기'로 2년간의 키 성장은 이후 사춘기 이전까지 8년의 성장과 비슷할 정도로 성장의 폭이 매우 크다. 2세 이후부터는 '일반 성장기'로 접어들어 유전적 영향이 본격적으로 작용하고 아이 고유의 성장 곡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자란다. 이후 사춘기는 '2차 급성장기'로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최종 키의 15%가 자라며, 성장판이 점차 닫히면서 성장이 마무리된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 균형 잡힌 영양이 특히 중요하며, 질병관리청 성장 도표 기준으로 같은 나이, 성별 아이 100명 중 가장 작은 3명 안에 들면 저신장으로 분류된다.건강한 키 성장의 열쇠, 잘 먹는 것!사춘기 동안 키가 잘 자라려면, 영유아기부터 바른 자세와 체형이 형성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건강한 키 성장'은 단지 키만 크는 것이 아니라, 키와 체중이 균형 있게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키는 크지만 체중이 너무 적으면 근력이 부족해 자세가 구부정해질 수 있고, 반대로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5.5.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18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TV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해법은 대부분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시민사회계는 기후·에너지 전략이 대선 공약 후순위로 밀린 것에 우려를 나타내며, 23일 예정된 2차 토론회에서는 보다 명확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한다.1차 TV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후보자들의 입장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서 한발 물러나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원전의 일정 역할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조정했다. 그는 "원전이 위험하고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지만, 완전히 중단할 수는 없다"며 "에너지믹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소형모듈원전(SMR) 등 안전성이 높고 비용이 적은 기술은 개발해 사용해야 한다"고도 했다.이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원전은 싸고 안전하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효과적"이라며 "탈원전은 잘못된 환경론자 주장에 따른 정책 실패"라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풍력은 원전보다 8배, 태양광은 6배 비싸다"며 "값싸고 친환경적인 원전을 더 지어야 전기요금을 낮추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두산중공업 방문 경험을 근거로 "일본 나가사키·히로시마급 소형 원자폭탄이 떨어져도 원자로는 안전하다"고 말해 일부 논란을 불렀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AI 산업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선 안정적인 전력이 필수이며, 이는 원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너무 높아 산업 기반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 후보의 정책을 "환경론자에 휘둘린 감성 중심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국민 AI 활용 계획이나 농촌기본소득처럼 막대한 예산을 요구하는 정책은 실현 가능성이 작다"고도 했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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