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발표"괴롭힘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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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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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발표"괴롭힘 있었으나, 근로자는 아니야"MBC "관련자 조치, 조직 문화 개선"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지난해 9월 숨진 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 고인 인스타그램 캡처지난해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MBC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 "괴롭힘 당했지만, 근로자는 아니야"고용노동부는 19일 MBC를 상대로 오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조사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오씨가 2021년 입사 후 선배들로부터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행위를 반복적으로 당했다고 봤다. 오씨가 MBC 기상캐스터들을 대표해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하게 되자 한 선배 기상캐스터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네가 유퀴즈에 나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어"라고 비난한 것 등이다. 고용부는 오씨가 △사회 초년생이고 △개인적 감정에서 비롯된 불필요한 발언들을 수차례 들었으며 △지인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유서에 구체적인 내용을 기재한 점 등을 고려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봤다.다만 고용부는 오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아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MBC에 별도의 과태료나 형사처벌 등의 처분을 내리지 않고 MBC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하라고 했다.MBC "관련자 조치, 조직문화 바꿀 것"19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씨 특별감독결과 규탄 기자회견에서 오씨의 어머니 장연미씨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회견에서 장씨는 오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MBC는 이날 입장문에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 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BC는 오요안나 사망 사건 관련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고, 근로자뿐 아니라 프리랜서 등 비정규직, 외주사 직원 등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고충 담당 부서인 감사국 클린센터를 확대 강화해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괴롭힘 피해 등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용부 조사 결과 보도·시사교양국 내 프리랜서 35명 중 FD, AD, 취재PD, 편집PD 등 고용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발표"괴롭힘 있었으나, 근로자는 아니야"MBC "관련자 조치, 조직 문화 개선"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지난해 9월 숨진 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 고인 인스타그램 캡처지난해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MBC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 "괴롭힘 당했지만, 근로자는 아니야"고용노동부는 19일 MBC를 상대로 오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조사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오씨가 2021년 입사 후 선배들로부터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행위를 반복적으로 당했다고 봤다. 오씨가 MBC 기상캐스터들을 대표해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하게 되자 한 선배 기상캐스터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네가 유퀴즈에 나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어"라고 비난한 것 등이다. 고용부는 오씨가 △사회 초년생이고 △개인적 감정에서 비롯된 불필요한 발언들을 수차례 들었으며 △지인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유서에 구체적인 내용을 기재한 점 등을 고려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봤다.다만 고용부는 오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아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MBC에 별도의 과태료나 형사처벌 등의 처분을 내리지 않고 MBC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하라고 했다.MBC "관련자 조치, 조직문화 바꿀 것"19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씨 특별감독결과 규탄 기자회견에서 오씨의 어머니 장연미씨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회견에서 장씨는 오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MBC는 이날 입장문에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 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BC는 오요안나 사망 사건 관련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고, 근로자뿐 아니라 프리랜서 등 비정규직, 외주사 직원 등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고충 담당 부서인 감사국 클린센터를 확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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