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은 물가에서 먹이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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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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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가에서 먹이를 잡는 홍학(플라밍고)의 모습. 사진 빅터 오르테가 히메네즈 조교수 길쭉한 다리와 우아한 몸짓의 홍학(플라밍고)이 독특한 사냥법을 통해 먹이를 잡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발과 부리 등을 이용해 물속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UC버클리) 등 공동 연구팀은 홍학 사냥 방식을 연구한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칠레 홍학에 대한 연구와 3D 프린팅 모델 분석을 통해 홍학이 발과 머리, 부리를 사용해 물속에서 소용돌이, 즉 와류(Vortex)를 만들어 먹이를 빨아들이는 적극적인 포식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동안 홍학은 부리를 물속에 넣고 부리 양쪽의 이빨로 먹이를 걸러서 먹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사냥법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연구를 주도한 빅터 오르테가 히메네즈 UC버클리대 통합 생물학 조교수는 “거미가 곤충을 잡기 위해 거미줄을 만드는 것처럼 홍학은 와류를 이용해 새우와 같은 동물을 잡는다”고 설명했다. ━ 발과 부리로 소용돌이 일으켜 “슈퍼 사냥 기계” 홍학이 발과 부리로 물속에서 소용돌이를 일으켜 먹이를 잡는 모습을 그림으로 시각화했다. 아틀리 오르테가 연구팀에 따르면, 홍학의 사냥은 발에서 시작된다. 홍학을 보면 마치 춤을 추듯이 종종걸음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사냥과 관련된 행동이었다. 연구팀은 물렁물렁한 물갈퀴가 달린 발로 물을 휘저으면서 머리를 빠르게 일으켜 물속에서 소용돌이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하면 바닥에서 떠오른 퇴적물과 먹이를 입 쪽으로 유도할 수 있다. 홍학은 이와 동시에 손뼉 치듯이 부리를 반복해서 빠르게 부딪친다. 또 하나의 작은 소용돌이를 일으켜 먹이를 빨아들이기 위해서다. 오르테가 히메네즈 조교수는 “홍학은 먹이를 잡기 위해 몸 전체를 사용하는 고도로 전문화된 사냥 기계”라고 말했다. ━ “먹이 [열린라디오 YTN]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방송일 :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 진행 : 최휘 아나운서 ■ 대담 : 김조한 NEW ID 상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열린라디오 YTN>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최휘 아나운서 (이하 최휘) : 뉴미디어 트렌드입니다. 오늘도 트렌드를 사랑하는 김조한 NEW ID 상무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조한 NEW ID 상무(이하 김조한) : 안녕하세요. ◆ 최휘 : 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카 엔터테인먼트'(Car Entertainment)입니다. 쉽게 말해서, 자동차 안에서 즐기는 어떤 오락 시스템을 말하는데. 지금 차량 안에서 엔터테인먼트들을 즐긴다고 하면, 어디까지 가능한 시대가 왔을까요? ◇ 김조한 : 어디까지 상상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집에서 하는 그 활동들이 다 가능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최휘 : 구체적으로 어떤 걸 할 수 있나요? ◇ 김조한 : 예를 들면, 우리가 자주 음악은 항상 듣고 있었죠? ◆ 최휘 : 네. 라디오도 듣고요. ◇ 김조한 : 라디오를 통해 듣던 음악들을 이제는 각종 음악 서비스의 음악도 차량에서 당연히 들을 수 있었고요. DMB에서 보던 예전에 방송들이 이제는 OTT 혹은 이제 라이브 뉴스까지도 진행되고 있고. 이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 최휘 : 게임도요? ◇ 김조한 : 예. 예전에는 아날로그 디스플레이였잖아요? 근데 그런 것들이 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그러니까 모니터가 들어가면서 이 모니터를 단순히 정보만 받아보는 정보 시스템이 아니라 이걸 통해서 우리가 패드로 즐기거나, 아니면 핸드폰으로 즐기던 게임, 영화 등 모든 걸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심지어 나중에는 화상 회의까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게 결국에는 움직이는 리빙 룸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휘 : 움직이는 리빙룸. 집에서 할 수 있는 거를 뭐... 다 즐길 수가 있네요? OTT도 가능하다 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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