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당선 전제 국무총리 의사 타진’ 보도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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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16 03:43본문
15일 ‘당선 전제 국무총리 의사 타진’ 보도이 후보‧홍 전 시장측 모두 “사실무근” ◆…2023년 5월 10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구시청을 방문해 당시 홍준표 대구시장의 안내를 받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측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차기 정부 국무총리를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이 후보측과 홍 전 시장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1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측 인사가 이달 초 어린이날 연휴 기간 홍 전 시장측에 이 후보의 당선을 전제로 홍 전 시장이 국무총리를 맡아줄 수 있는지 의사를 타진했다. 홍 전 시장측 관계자는 뉴스1에 "총리직 제안은 단순한 수준이 아니라 꽤 진지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홍 전 시장측 관계자는 이날 해당 기사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그런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전 시장측에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얘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실무근"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이 후보는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낭만의 정치인 홍준표를 기억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보수정당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홍 선배님께서 결국 뜻을 펼치지 못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셔서 참으로 안타까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이어 "홍 선배님은 상대 진영에 있는 분이지만 밉지 않은 분이셨다"면서 "유머와 위트, 통합의 정신을 잊지 않는 진정한 정치가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셨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후보는 "이 난국에 이념이나 진영이 국익이나 국민 행복보다 중요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어떤 정당을 지지했든 누굴 지지했든 간에, 작은 생각의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미국 잘 다녀오십시오. 돌아오시면 막걸리 한잔 나누시지요"라고 후일을 기약했다.15일 ‘당선 전제 국무총리 의사 타진’ 보도이 후보‧홍 전 시장측 모두 “사실무근” ◆…2023년 5월 10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구시청을 방문해 당시 홍준표 대구시장의 안내를 받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측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차기 정부 국무총리를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이 후보측과 홍 전 시장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1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측 인사가 이달 초 어린이날 연휴 기간 홍 전 시장측에 이 후보의 당선을 전제로 홍 전 시장이 국무총리를 맡아줄 수 있는지 의사를 타진했다. 홍 전 시장측 관계자는 뉴스1에 "총리직 제안은 단순한 수준이 아니라 꽤 진지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홍 전 시장측 관계자는 이날 해당 기사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그런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전 시장측에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얘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실무근"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이 후보는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낭만의 정치인 홍준표를 기억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보수정당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홍 선배님께서 결국 뜻을 펼치지 못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셔서 참으로 안타까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이어 "홍 선배님은 상대 진영에 있는 분이지만 밉지 않은 분이셨다"면서 "유머와 위트, 통합의 정신을 잊지 않는 진정한 정치가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셨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후보는 "이 난국에 이념이나 진영이 국익이나 국민 행복보다 중요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어떤 정당을 지지했든 누굴 지지했든 간에, 작은 생각의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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