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도서 : 나를 살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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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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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서 : 나를 살게 하는 것들( 참고 도서 : 나를 살게 하는 것들(수오서재)사과와 배의 제철은 추석이 아닙니다. 추석보다 한 달 정도 지나야 과일 본연의 제맛이 알차게 듭니다. 대목에 맞춰 나온 과일은 겉으로 봤을 때야 알도 굵고 먹음직스럽지만, 이른 출하를 위해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만큼 온전한 향과 맛을 내기 어렵습니다. 맛있는 과일은 아마도 절기에 맞춰 키운 농산물일 겁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영양분도 많고 맛도 탁월합니다.1. 꿈이 없다?그래서 제주 돌담에는 바람의 길이 있습니다. 돌 자체에 있는 구멍과 돌 사이사이의 틈이 바람에게 길을 내어줍니다. 제주는 태풍이 엄청 세게 불어서 제아무리 튼튼한 담이라고 해도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얼기설기한 돌담은 역설적으로 완벽하지 않아서 강한 바람을 견뎌냅니다. 바람의 길을 따라 강한 힘이 분산되고 오래오래 자리를 지킵니다.바람이 조금 통할 정도의 틈, 저는 그것이 자녀 교육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허술함. 그 허술함이 아이와 부모의 소통이라고 본 것입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려 시멘트로 모든 틈을 막아버리면 아이는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아이의 성공한 모습만 상상하지 마세요. 아이가 더 좋은 상태로 나아가려면 넘어지고 실패하는 모습도 응원해 주셔야 합니다. 실패는 그저 레슨비라고 생각하십시오. 아이도 부모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모자라면 조금 모자란 대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게 인생일지 모릅니다.제주에는 담이 많습니다. 바람이 자주 부니 담을 쌓아 거센 바닷바람을 막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주에서 세우는 담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시멘트로 벽을 발라 완벽하게 바람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흔하게 널려 있는 구멍 숭숭 뚫린 현무암으로 대강 얼기설기 담을 쌓습니다.2. 성장촉진제?“아빠, 아빠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아이가 일곱 살 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질문을 받고 조금 놀랐습니다. 그때 마흔 중반을 넘어서고 있었는데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이 너무 새삼스러웠던 것이지요. 질문은 매우 인상 깊었으나 저는 인상적인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난 이미 다 컸는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결국 중언부언하며 제대로 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아이의 꿈도 소중하지만, 부모의 꿈도 소중합니다. 중년이 되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조차 잊어버린 채 세상을 살아갑니다. 오늘 당장 아이의 시선으로 꿈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성장하는 부모, 꿈을 이뤄가는 부모가 아이에게 더 멋있어 보이는 법입니다.현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은 마치 세상에 모든 정답이 있는 것 마냥 아이를 다그칩니다. 대학에 갈 나이, 취직할 나이, 결혼할 나이를 정해놓고 그 시기를 놓치면 세상 무너질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한 인간에게는 자기만의 속도가 있고, 자기만의 타이밍이 있으며, 자기만의 적기가 있습니다. 이래라저래라 하는 주변 이야기에 휩쓸리다 보면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상태가 됩니다. 아이가 감나무가 될지 배나무가 될지 아직 모릅니다. 성장촉진제를 맞고 서둘러 성장해 시장에 나오지 마십시오. 과일도 사람도 자연스럽게 맛이 드는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자기만의 때를 찾아 꽃을 피울 때 그 향기는 세상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다문화 어머니들에게 'AI 시대 자녀 교육' 특강중인 이경배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한국농구발전연구소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을 위해 준비한 'AI 시대 자녀 교육' 특강을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이경배 연세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 'AI 시대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자녀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마더스' 소속 11개국 출신 어머니 선수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단순한 농구를 넘어 다양한 교육과 역사문화탐방, 스포츠 체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한 농구단이다.강연에서는 AI 기술이 스마트폰, IoT 기기,자율주행차, 로봇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고 일자리 소멸과 탄생 등 사회적 변혁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녀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시해야 할 교육적 방안을 제시해 뜨거운 관심을 집중 시켰다.이경배 교수는 "AI는 세상을 바꾸고, 어머니는 아이를 바꾼다"며 "자녀들이 미래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공부하는 습관', '대화와 질문을 통한 사고 훈련', 그리고 '도전 정신을 기르는 작은 성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강에 참석한 지아 메이(중국) 씨는 "가족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꾸고, 아들과 함께 공부하고 독서하는 좋은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 핑(중국) 씨는 "AI 시대에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했는데, 창의력과 공감,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 어머니들이 자녀와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대의 변화 뿐 아니라 많은사회문제를 이겨내야 할 다문화가정을 위해, 앞으로도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다 참고 도서 : 나를 살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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