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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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0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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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나토 사무총장 (브뤼셀 EPA=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2 photo@yna.co.kr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과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외교장관회의(3∼4일) 개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IP4 대표들의 회의 참석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인도·태평양과 유럽, 중동 등 모든 전구(theaters)가 갈수록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만 보더라도 북한, 중국, 이란이 점점 더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는 협력을 심화하고 더 실질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는 방위산업이나 서로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는 것과 같은 이슈에서 더 함께 일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나토는 올해로 4년 연속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IP4를 외교장관회의에 초청했다. 특히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이후인 1월 열린 나토 국방총장회의에 이어 이번 외교장관회의에도 한국을 초청 명단에 넣은 것은 한국 내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됐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북러 군사협력이 미칠 영향력에 우려를 표명해왔으며 '도전'으로 규정한 중국의 군비 팽창을 경계하고 있다. 뤼터 사무총장은 한국 상황과는 별도로 협력이 필요한 이유를 묻는 말에 "한국의 사법적 절차는 한국의 일이고, 나로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존중할 뿐"이라고 답했다.이어 "(조태열) 장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잠시 뒤 있을 양자 회동과 내일(3일) 회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6월 나토 정상회의 초청장을 한국에도 보낼 것이냐는 물음에는 "정상회의 전체 구성에 대한 최종적 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그것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한 우주 스타트업 ㈜컨텍을 방문한 세계 50개국 언론인들의 모습. 제주도 제공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으로,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산업,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일 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주 미래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세계 50여 개국 언론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제주도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가 열려 세계 52개국에서 온 80여명의 언론인들에게 제주의 미래 전략과 청정 가치를 알리고 있다. 제주도가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육성 등 핵심 정책 등 제주의 미래산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아시아 26개국 34명을 비롯해 유럽 16개국 18명, 중동 6개국 6명, 아메리카 2개국 2명, 오세아니아 1개국 1명, 아프리카 1개국 1명 등이 참석했다.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52개국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는 ‘제주의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한데 이어 둘째 날인 2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주의 미래산업 핵심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언론인들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선도기업의 첨단시설을 둘러보고, 그린수소 충전소와 생산시설, CFI에너지미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했다.산업시설 견학 후에는 대표 공영관광지인 돌문화공원과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아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주의 첨단 신산업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오 지사는 “제주는 4·3이라는 아픈 역사를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며 성장해왔다”며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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