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밥도둑'의 '코다리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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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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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밥도둑'의 '코다리조림' *재판매 및 DB 금지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세계적인 미식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가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매긴 레스토랑은 "이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지역을 여행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3스타는 물론 미쉐린 가이드와도 관계가 없는 '평범한 음식'으로 매일 북한산 앞까지 인파를 불러 모은다면 어떨까.'코다리밥도둑'이 그런 곳이다.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본점에서 시작해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 인근 경기 지역과 서울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 등에 지점을 내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맛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다. 2018년엔 롯데몰 은평점 지점을 두고 '어렵사리 유치해 매출 상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뉴스가 됐을 정도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반건조 명태에 매콤달콤한 양념장으로 맛을 더한 '코다리조림'이 주 메뉴다. 선택지가 없으면 고객이 서운할 것이라고 생각해서였을까. '가오리조림'도 판매한다. 하나가 됐든, 둘이 됐든 메뉴가 많지 않은 '전문점'이 맛있다는 것은 '불문율'이다.이 집 코다리조림을 한번 맛본 뒤, '중독'이라도 된 듯 주말만 기다렸다가 서울 강남에서 달려가는 고객이 적지 않다.하지만 이제는 그런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방배동 카페 골목' 입구에 '코다리밥도둑 방배점'이 최근 문을 연 덕이다.방배점 역시 본점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음식을 만든다. 메뉴도 본점처럼 코다리조림과 가오리조림, 두 가지뿐이다. 2인분 이상 주문을 기본으로 하는 것, 맵기를 '보통 맛'이나 '매운맛'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 취향에 따라 갑오징어, 통오징어, 고구마, 무, 떡, 우동 등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 것 등도 마찬가지다.코다리조림을 주문했다. 살이 풍성할 뿐만 아니라 부드러웠다. 발라 먹기도 편했다.보통 맛을 시키면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은 살아있지만, 아주 맵지는 않다.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반면에 매운맛을 주문하면 세상 온갖 시름을 단번에 태워버릴 만할 정도로 강렬하다. '코다리밥도둑'의 '가오리조림' *재판매 및 DB 금지사실 코다리조림에 가려져서 그'코다리밥도둑'의 '코다리조림' *재판매 및 DB 금지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세계적인 미식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가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매긴 레스토랑은 "이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지역을 여행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3스타는 물론 미쉐린 가이드와도 관계가 없는 '평범한 음식'으로 매일 북한산 앞까지 인파를 불러 모은다면 어떨까.'코다리밥도둑'이 그런 곳이다.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본점에서 시작해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 인근 경기 지역과 서울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 등에 지점을 내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맛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다. 2018년엔 롯데몰 은평점 지점을 두고 '어렵사리 유치해 매출 상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뉴스가 됐을 정도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반건조 명태에 매콤달콤한 양념장으로 맛을 더한 '코다리조림'이 주 메뉴다. 선택지가 없으면 고객이 서운할 것이라고 생각해서였을까. '가오리조림'도 판매한다. 하나가 됐든, 둘이 됐든 메뉴가 많지 않은 '전문점'이 맛있다는 것은 '불문율'이다.이 집 코다리조림을 한번 맛본 뒤, '중독'이라도 된 듯 주말만 기다렸다가 서울 강남에서 달려가는 고객이 적지 않다.하지만 이제는 그런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방배동 카페 골목' 입구에 '코다리밥도둑 방배점'이 최근 문을 연 덕이다.방배점 역시 본점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음식을 만든다. 메뉴도 본점처럼 코다리조림과 가오리조림, 두 가지뿐이다. 2인분 이상 주문을 기본으로 하는 것, 맵기를 '보통 맛'이나 '매운맛'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 취향에 따라 갑오징어, 통오징어, 고구마, 무, 떡, 우동 등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 것 등도 마찬가지다.코다리조림을 주문했다. 살이 풍성할 뿐만 아니라 부드러웠다. 발라 먹기도 편했다.보통 맛을 시키면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은 살아있지만, 아주 맵지는 않다.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반면에 매운맛을 주문하면 세상 온갖 시름을 단번에 태워버릴 만할 정도로 강렬하다. '코다리밥도둑'의 '가오리조림' *재판매 및 DB 금지사실 코다리조림에 가려져서 그렇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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