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1페이지노출
50대 미국 남성이 자신의 건강 비결로 '소변 마시기'를 꼽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certifiedhealthnut'] 50대 미국 남성이 자신의 건강 비결로 '소변 마시기'를 꼽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로이 케이시(59)는 매일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특이한 방법을 약 20년간 실천하고 있다. 1980~1990년대에 모델로 활동했던 트로이는 "매일 아침마다 내 소변을 마신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트로이는 소변 덕에 암까지 치유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4년에 고환암을 앓았다"며 "항암치료를 받아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는데 소변을 마신 뒤에 완치됐다"는 설명이다. 2008년, 트로이는 고대 인도의 전통 의학이자 민간요법인 '아유르베다'를 공부했다. 아유르베다에서 소변을 약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배운 뒤에 자신의 소변을 마시기 시작한 것이다. 소변을 얼굴, 몸 등 피부에 바르기까지 한다는 트로이는 "소변을 얼굴과 몸에 바르면 보습제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는 "피부에 소변을 바르고 햇볕을 쬐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향수같은 냄새가 난다"고 덧붙였다.현재까지 트로이는 소변을 숙성시키는 등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소변 연구는 나의 직접적인 경험으로, 부끄럽지 않다"고 했다. 소변을 섭취하고 피부에 바르는 등 행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소변 마시기? 몸 밖으로 내보내는 독성 물질을 다시 섭취하는 행위트로이처럼 소변을 마시면 성병이나 간염 바이러스 등에 걸릴 위험이 있다. 소변은 신장이 혈액에서 걸러낸 불순물이 포함된 물이다. 90% 이상은 수분이지만 요소, 요산 등 각종 노폐물이 포함돼 있다. 이런 물질을 다시 마시는 행위는 몸 밖으로 내보내는 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피부에 바르는 것도 위험하다. 소변이 배출되면 세균이 배출해 피부 감염, 패혈증 등 위험이 있다.바이러스 감염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소변은 일반적으로 병원체 농도가 높진 않아 감염 경로로 잘 알려지있진 않지만 배설자가 보균자라면 특정 바이러스나 병원체가 소변으로 배출되기도 한다. 소변 마시면 A형 간염 바이러스 위험, 증상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가 나오면 6개월 동안 다듬은 포괄적인 계획을 3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5.04.0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된 멕시코가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멕시코가 (미국의) 추가 관세 대상에 없다는 것은 국가에 좋은 일"이라며 "우리가 미국 정부와 협력하면서도 상호 존중에 기반해 구축해 온 좋은 관계 덕분"이라고 말했다.마르셀로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도 "우리는 우대적 조치를 받았다. 셰인바움 대통령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무역 질서 하에서 자유무역협정이 살아남기는 매우 어렵지만 협정이 유지된 것은 멕시코에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며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것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예고한 대로 상호관세를 공개했다. 185개국을 대상으로 최저 10%에서 최대 50%의 관세가 부과됐다. 그러나 '미국·캐나다·멕시코 협정'(USMCA)을 맺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는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 유입 및 불법 이민 유입을 이유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했지만 USMCA 기준을 준수하는 제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다만 셰인바움 대통령은 품목별 관세인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관세 등을 지목하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안들이 있다. 우리는 미국 정부와 계속 협의 중이다. 미국 정부와 구축한 대화 채널을 통해 더 나은 합의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에브라르드 장관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USMCA를 준수하지 않은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브라르드 장관은 "협상에는 약 4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로 우리는 우대적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yellowapollo@news1.kr
네이버1페이지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