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 진리와 아름다움
예술 : 진리와 아름다움교육시대의 지성, 초대 문화부 장관, 우상의 파괴자 이어령! 그는 누구인가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영상책소개하는 공대남, 책소공입니다. 여러분들께 소개할 오늘의 책은 좋은 글귀가 수록된 어록집 '이어령의 말'입니다. 이어령 교수의 글은 긴 서술보다 짧은 글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문학적 깊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좋은 책 글귀가 사람들의 내면을 울리려면 함축된 의미의 깊이와 넓이가 필수적이죠. 아니나 다를까, 이어령의 말 명언은 마치 번개의 섬광처럼 순간적으로 핵심을 꿰뚫으며, 날카로운 지혜와 통찰을 전해준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남다른 시선을 짧고 좋은 명언 속에서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한 번 펼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의 어록집을 탐독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주의하세요. 그의 문장은 우리의 생각을 멈추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깊이 빠져들게 하니까요. 사물 : 일상의 재발견인간 : 나의 얼굴누구나 마음속에 생각의 보석을 지니고 있다. 다만 캐내지 않기 때문에 잠들어 있을 뿐이다. 아직도 우리의 교육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에 잠재해 있는 생각이나 능력을 밖으로 캐내기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어떤 이념들을 머리와 가슴속에 주입시키는 경우가 많다.하루에한 권, 책소공과 함께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시대의 지성! 그의 문학 세계 (이어령 책 소개)빈칸제가 가장 공감했던 인생 글귀는 '무게'에 대한 문장이었습니다. 삶에서 우리가 짊어지는 책임과 경험이 곧 그 사람의 깊이와 무게를 결정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들어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다 보니, 이 짧은 명언이 크게 와닿는 것 같네요.이어령의 말 책 저자 이어령 교수는 날카로운 통찰과 깊이 있는 문체로 독자들의 사고를 흔드는 문인입니다. 그의 글은 단순한 서술이 아닌, 마치 시처럼 압축적이고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독자의 내면을 두드립니다. 짧은 글귀 명언 안에 시대를 꿰뚫는 철학과 문학적 감성을 담아내며, 단어 하나하나가 지닌 무게를 극대화하는 것이 그의 특징입니다. 많은 이들은 그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작가'라고 평가하며, 그의 인생 명언 글귀를 접한 순간 사고의 지평이 확장되는 경험을 한다고 말합니다. 이어령 교수의 말과 문장은 단순한 기록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열어주는 지혜의 도구와도 같답니다.종교 : 신과의 대화미래 학자들 말이 틀리는 이유 알아? 그들은 언제나 '이런 세상을 만들자'가 아니라 '이런 세상이 온다'고 말해. 하지만 미래는 오는 게 아니라 만드는 거야. 그렇다고 역사가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지. 그 비전이 천천히 오더라도 오늘 그것을 보여줘야 해.이어령 책을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그는 누구보다 우리말을 깊이 사랑한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입말로 전해지는 고유어에 대한 그의 애정은 남달랐다고 합니다. 마치 희미하게 남아 있던 불씨에 생명을 불어넣어, 우리말이 다시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하셨죠. '이어령의 말'은 그가 남긴 언어의 흔적을 따라가며, 우리말로 사유하고 우리말로 글을 쓴 한국 지성의 창조력을 담아낸 한 권의 사전과도 같았습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그의 언어에는 깊은 사유와 철학이 녹아 있었으니까요.잘 있으세요, 여러분들 - 인간 이어령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기는 인사[박성우 기자]위헌 계엄 선포로 대통령이 파면된 초유의 사건에도 <조선일보>는 윤석열을 향해 단 한 마디의 지적도, 비판도 없었다. 오히려 '헌법재판소가 민주당을 비판했다'고 내세우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시한 야당에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윤석열 파면 다음날인 5일, <조선일보> 오피니언면에는 윤석열을 향한 비판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눈 씻고 찾아도 없는 윤석열 비판... "탄핵 반대 시민들, 좌절감 클 것"이라며 입장 대변도▲ "차분했던 국민, 이제 나라 정상화와 위기 극복으로"라는 제목의 사설은 윤석열 파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추천하고 임명한 헌법재판관들도 모든 주요 쟁점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건조하게 서술했을 뿐이었다.ⓒ <조선일보> "차분했던 국민, 이제 나라 정상화와 위기 극복으로"라는 제목의 사설은 윤석열 파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추천하고 임명한 헌법재판관들도 모든 주요 쟁점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건조하게 서술했을 뿐이었다. 사설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좌절감은 클 것이다. 이들은 민주당이 총리·장관 등에 대해 30차례에 걸친 줄탄핵과 방탄, 입법 폭주로 국정이 흔들리는 상황에 분노해 거리로 나왔다"면서 "민주당과 탄핵 찬성 단체들이 이들을 폄하하거나 자극하면서 탄핵을 자축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탄핵 반대를 외치는 이들의 승복을 요구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다.또한 "계엄·탄핵 사태를 거치면서 지금의 대통령제로는 더 이상 나라가 원만하게 운영되기 힘들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분명하게 드러났다"면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한 사설은 "여야 원로와 주요 대선 주자들이 모두 개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직 이재명 대표만 개헌에 대한 소극적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헌재가 민주당 비판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헌재가 강조한 윤석열 비판은 전혀 언급 안 해▲ 사설은 "(헌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중대한 위법 행위지만, 민주당의 횡포와 전횡 역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요소로 판단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없는 이제 이 나라에서 가장 통절하게 반성하고 자책해야 할 사람은 이 대표"라고 뜬금없이 이재명 대표를 지적했다.ⓒ <조선일보> 또 다른 사설은 제목부터 "헌재도 비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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