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비자 전면 취소로 내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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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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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비자 전면 취소로 내전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남수단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비자 취소와 미국 입국 금지 발표로 남수단인들이 몹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루비오 장관은 남수단이 자국으로 송환된 남수단인들의 입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비자 전면 취소 조치를 내렸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모든 국가는 미국이 자국민을 추방할 때 이들의 송환을 적시에 수용해야 한다"면서 "남수단 정부는 미국을 이용하는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미국의 원조 삭감과 함께 남수단의 정치 불안과 내전 위기를 더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수단에 7억5백만 달러, 우리 돈 1조 원 상당을 지원한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남수단에 대한 원조를 대부분 중단했습니다. 아프리카의 빈국인 남수단은 정적 관계인 대통령과 부통령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으면서 내전 위기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살바 키르 대통령은 정부군과 충돌한 민병대를 지원했다면서 리크 마차르 부통령을 가택 연금했고, 국제사회는 남수단이 내전으로 빠져들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습니다. 남수단은 수십 년간 이어진 내전 끝에 지난 2011년 수단에서 분리 독립하며 태어난 신생국으로, 미국은 당시 내전에 개입해 남수단의 건국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남수단은 독립 후에도 키르 대통령이 속한 딘카족과 마차르가 속한 누에르족 간의 뿌리 깊은 갈등으로 유형 충돌이 벌어져 많은 인명피해와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시사저널=이강산 인턴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시사저널 이강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기존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지며 경호 수준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오후 3시쯤 기자가 아크로비스타 내에서 만난 주민들은 윤 전 대통령의 복귀에 대해 대부분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었다. 다수의 주민들에게 질문을 했으나 모두 답변을 거절했다. 그만큼 윤 전 대통령의 거주 문제로 인해 주민들은지친 분위기가 역력했다.윤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3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며 당시 아크로비스타는 대통령경호처의 최고 단계 경호인 '갑호' 경호를 받게 됐다. 그 경호의 일환으로 아크로비스타 내 엘리베이터 한 대가 윤 전 대통령 전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경호실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해 경호처 사정에 밝은 것으로 알려진 박관천 전 경정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윤 전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에 인근 주민들이 많이 양해를 해줬다"며 "윤 전 대통령이 엘리베이터 한 대를 전용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당시에는 주민들이 이해를 해줬지만 (지금도) 그걸 다 이해해줄까"라며 "통상 임기를 마치고 복귀하면 환영식도 하는데, 지금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윤 전 대통령이 받게 될 경호 수준에 대해 박 전 경정은 "전직 대통령 경호를 위해서는 전직 대통령이 머무는 곳과 한울타리 내에 경호동이 설치되고, 경호원의 대 장소와 대통령·영부인 각각의 별도 공간도 마련돼야한다"라며 "관제를 위한 독립 CCTV와 윤 전 대통령 부부 경호를 전담하는 인원이 24시간 동안 20명 내외로 배치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박 전 경정은 "아크로비스타는 공동주택이기에 경호 취약성도 많고 여러 문제가 있다"라며 "실질적으로 가장 좋은 경호 방법은 경호 CP(지휘소)를 윤 전 대통령 옆집에 만드는 것인데 옆집에서 허용할 지 의문"이라고 했다.이날 대통령경호처는박 전 경정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이라며 "박관천이 언급한 경호 관련 사항은 모두 현재 대통령경호처의 경호 시스템과는 무관하다"고 즉각 반박했다.이 같은 상황에도 윤 전 대통령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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