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박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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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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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박혜나 /사진=샘컴퍼니 제공 뮤지컬배우 박혜나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실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인 만큼 '보컬 차력쇼'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박혜나는 오는 5월 10, 11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박혜나의 나나랜드: 로드 투 나나랜드(ROAD TO NANALAND)'를 개최한다.2006년 데뷔 후 19년간 무대에 서 온 그가 선보이는 첫 단독 콘서트다. 지난해 딸을 출산한 박혜나의 복귀 무대이기도 하다. 박혜나는 "복귀하면서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게 콘서트가 됐다"면서 "19년의 배우 생활도 돌아볼 좋은 기회가 때마침 주어진 것"이라고 말했다.뮤지컬 '위키드', '하데스타운', '이프덴', '식스 더 뮤지컬' 등에서 활약했던 박혜나의 목소리를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다. 박혜나는 "가요도 부른다"면서 "팬들에게 신청곡 리스트를 받았다. 팬분들이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는지 봐서 곡 리스트를 완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19년의 여정을 돌아보는 과정은 어땠는지 묻자 박혜나는 "처음에는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하나. 뭐 없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리스트를 쭉 적어 내려가서 놀랐다. 꽤 오래 했구나 싶더라. 또 다 센 역할을 해서 엔딩곡 수준의 곡들만 모이더라"며 웃었다.이어 "'좋은 작품에서 이렇게나 좋은 곡들을 불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이걸 콘서트 무대를 선보인다는 게 감회가 새롭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인기 영화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곡을 한국어 더빙했던 만큼 두 작품의 곡은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혜나는 "내 여정의 대표곡이 들어갈 수밖에 없더라"면서도 "'위키드'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는 너무 많이 불러서 넣을지 말지 고민했다. 제일 난제였다. 아마 콘서트에서 부르기 전까지도 제일 많이 고민할 거 같다. 결론은 '오리지널처럼 부르자'일 듯싶다"고 전했다.자신이 만든 리스트와 팬들이 보낸 신청곡이 겹치는 게 많았다고 밝히며 "내가 한 작품과 인물의 노래를 기억해 주고 다시 듣고 싶어 해주신다는 자체가 감사하다"라고도 했다. 박혜나는 "무대는 항상 관객분들의 추억 속에 존재하는 거라 그[앵커]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에 서초동 사저로 돌아왔습니다.관저를 떠나기 전, 수백명의 참모와 대통령실 직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배웅도 했는데요.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사저에 도착해서는 지지자들과 악수도 나눴습니다.보도에 장효인 기자입니다.[기자]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한 명 한 명 끌어안은 윤 전 대통령.윤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거나 손을 흔들어 보인 뒤 서초동 사저로 이동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 사저로 복귀하기는 2022년 11월 7일 관저에 입주하고 나서 886일 만입니다.사저로 가기 전, 윤 전 대통령은 관저에서 대통령실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정진석 비서실장 등 고위 참모진을 비롯해 일부 행정관까지, 200명가량이 휴가를 내고 관저를 찾았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참모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생했다"고 말했고, 일부는 눈물을 보였습니다.이에 윤 전 대통령은 "감정을 수습하라"며 "그만 울고 자유와 번영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20분 남짓한 마지막 대화에서 정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했고, 관저에 설치된 플래카드에는 "영원한 나의 대통령"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사저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기도 했습니다.앞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서초동 사저에 지내면서 최대 10년간 경호와 경비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대통령경호처는 다른 전직 대통령들의 사례를 고려해 50여명 규모의 전담 경호팀을 꾸렸습니다.도심 한복판에 있지만, 취임 초 6개월가량 출퇴근하던 곳이어서 경호 조치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당분간 이곳에 머물며 서초동 법원에서 열리는 내란 혐의 형사 재판 등에 대응할 전망입니다.다만 이웃 주민들의 불편과 반려견 등을 생각해, 추후 한적한 곳에 있는 단독 주택으로 거처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윤석열 #김건희 #대통령실 #관저 #사저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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