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시정 복귀해 계획했던 정책 이어갈 듯정무직 사직 수리 안된 듯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14일부터 시정에 복귀해 계획했던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정을 이어간다. 서울시가 올해 화두로 내세운 규제철폐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선과 관련해서는 '백의종군'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당 중진으로서 보수재건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14일 시청 출근 13일 오세훈 시장 측에 따르면 오 시장은 14일부터 출근해 시정을 이어간다. 당초 오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한 채 휴가를 내고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께 다시 신뢰를 받는 보수로 환골탈태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길이다"라며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오 시장 측 관계자는 "당 내에서 성일종 의원을 주축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대통령 후보로 옹립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과거 윤 전 대통령을 외부에서 영입했듯이 외부 인사를 영입하려는 것인데, 이런 행태는 국민들로 하여금 회의감이 들게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덕수 권한대행을 옹립하려는 대규모 세력들을 설득해야 하는데, 싸움을 보이는 자체가 국민들께 너무 죄스럽다는 것이 오 시장의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 대선 출마 준비를 위해 지난 9일 사임서를 제출한 김병민 정무부시장,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에 대한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공무원이 사퇴할 때에튼 사직서 제출, 기관장 검토 및 승인, 사직 수리, 정산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아직 이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임기 때까지 차질없이 정책 추진 오 시장은 예정대로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 때까지 목표로 했던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때까지 일차적인 목표는 시장 재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재선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시정 복귀해 계획했던 정책 이어갈 듯정무직 사직 수리 안된 듯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14일부터 시정에 복귀해 계획했던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정을 이어간다. 서울시가 올해 화두로 내세운 규제철폐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선과 관련해서는 '백의종군'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당 중진으로서 보수재건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14일 시청 출근 13일 오세훈 시장 측에 따르면 오 시장은 14일부터 출근해 시정을 이어간다. 당초 오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한 채 휴가를 내고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께 다시 신뢰를 받는 보수로 환골탈태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길이다"라며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오 시장 측 관계자는 "당 내에서 성일종 의원을 주축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대통령 후보로 옹립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과거 윤 전 대통령을 외부에서 영입했듯이 외부 인사를 영입하려는 것인데, 이런 행태는 국민들로 하여금 회의감이 들게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덕수 권한대행을 옹립하려는 대규모 세력들을 설득해야 하는데, 싸움을 보이는 자체가 국민들께 너무 죄스럽다는 것이 오 시장의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 대선 출마 준비를 위해 지난 9일 사임서를 제출한 김병민 정무부시장,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에 대한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공무원이 사퇴할 때에튼 사직서 제출, 기관장 검토 및 승인, 사직 수리, 정산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아직 이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임기 때까지 차질없이 정책 추진 오 시장은 예정대로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 때까지 목표로 했던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때까지 일차적인 목표는 시장 재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재선에 성공하면 다음 대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며 △모아타운 △신통기획 △미리내집 △기후동행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