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사파, 닌빈, 하롱베이 7박 8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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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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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사파, 닌빈, 하롱베이 7박 8일 여행기: 8화 하노이 성요셉 대성당. 사진=이환주 기자 하노이 호안 끼엠 호수 인근 더 노트 카페. 사진=이환주 기자 하노이 문묘 입구의 모습. 사진=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하노의 여행의 마지막 하루는 도보로 하노이 시내의 상징들을 여럿 둘러보는 코스였다. 아침에 일어나 체크 아웃을 한 뒤 짐을 맡기고 카페로 향했다. 도보로 오며 가며 몇 번 봤던 카페로 이름은 '더 노트 커피'로 호안끼엠 호수 바로 인근에 있었다. 이름처럼 카페는 수많은 포스트 잇으로 여행자들이 메모를 남기고 가는 콘셉트의 카페였다. 3층인가 4층까지 기둥과 벽면에 형형색색의 메모가 눈길을 끌었다. 다만 다른 실내 카페와 달리 에어컨이 없어서 카페 안도 시원하지는 않았다. 여러장 사진을 찍고 아쉬운 마음에 우리도 메모를 남겼다.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도 서로 간에 미움없이, 다툼없이 처음 만났을 때처럼, 적어도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내자!" 노트 카페의 메모들. 사진=이환주 기자 노트 카페. 사진=이환주 기자 성 요셉 대성당과 문묘, 하노이 깃발까지 카페에서 나온 뒤 도보로 성 요셉 대성당까지 이동했다. 성당 외관 사진을 찍고 내부도 둘러보려 했는데 방문했던 시간에는 내부에 들어갈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성 요셉 대성당은 출국 하기 전 다시 들려서 내부도 살펴봤다. 하노이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성 요셉 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기인 1886년 지어졌다. 노트르담 대 성당을 모티브로 삼은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건축물로 마카오에서 본 듯한 모습이었다. 성 요세 대성당 내부의 모습. 사진=이환주 기자 성당을 본 뒤 이어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문묘로 이동했다. 영어로는 '문학의 사원' 정도로 번역이 되는데 1070년대 리 왕조 시대에 건립된 곳이다. 공자를 기리기 위한 유교 사원으로 베트남 최초의 국립 대학(국자감) 역할을 한 곳이다. 문묘 부지는 상당히 넓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베트남 현지 커플이 야외 결혼 사진을 찍고 있었다. 당시 과거 시험을 재현한 그림과 동상도 볼 수 있었는데 커닝을 방지하기 위해 당시 수험자들은 소형 텐트처럼 생긴 구조물 안에서 시험을 봤다. 지금도 수험생들이 시험 전에 방문해 학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실제로 이날도 봉황 형태의 조형물에 사람들이 손을 얹고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문묘 내부의 모습. 사하노이, 사파, 닌빈, 하롱베이 7박 8일 여행기: 8화 하노이 성요셉 대성당. 사진=이환주 기자 하노이 호안 끼엠 호수 인근 더 노트 카페. 사진=이환주 기자 하노이 문묘 입구의 모습. 사진=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하노의 여행의 마지막 하루는 도보로 하노이 시내의 상징들을 여럿 둘러보는 코스였다. 아침에 일어나 체크 아웃을 한 뒤 짐을 맡기고 카페로 향했다. 도보로 오며 가며 몇 번 봤던 카페로 이름은 '더 노트 커피'로 호안끼엠 호수 바로 인근에 있었다. 이름처럼 카페는 수많은 포스트 잇으로 여행자들이 메모를 남기고 가는 콘셉트의 카페였다. 3층인가 4층까지 기둥과 벽면에 형형색색의 메모가 눈길을 끌었다. 다만 다른 실내 카페와 달리 에어컨이 없어서 카페 안도 시원하지는 않았다. 여러장 사진을 찍고 아쉬운 마음에 우리도 메모를 남겼다.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도 서로 간에 미움없이, 다툼없이 처음 만났을 때처럼, 적어도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내자!" 노트 카페의 메모들. 사진=이환주 기자 노트 카페. 사진=이환주 기자 성 요셉 대성당과 문묘, 하노이 깃발까지 카페에서 나온 뒤 도보로 성 요셉 대성당까지 이동했다. 성당 외관 사진을 찍고 내부도 둘러보려 했는데 방문했던 시간에는 내부에 들어갈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성 요셉 대성당은 출국 하기 전 다시 들려서 내부도 살펴봤다. 하노이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성 요셉 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기인 1886년 지어졌다. 노트르담 대 성당을 모티브로 삼은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건축물로 마카오에서 본 듯한 모습이었다. 성 요세 대성당 내부의 모습. 사진=이환주 기자 성당을 본 뒤 이어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문묘로 이동했다. 영어로는 '문학의 사원' 정도로 번역이 되는데 1070년대 리 왕조 시대에 건립된 곳이다. 공자를 기리기 위한 유교 사원으로 베트남 최초의 국립 대학(국자감) 역할을 한 곳이다. 문묘 부지는 상당히 넓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베트남 현지 커플이 야외 결혼 사진을 찍고 있었다. 당시 과거 시험을 재현한 그림과 동상도 볼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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