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해당 거래소와 제휴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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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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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해당 거래소와 제휴한 은행의 계좌에서만 가능하게 하는 ‘1거래소-1은행’ 제도를 손질하자는 은행권의 군불 때기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시장점유율 1위 거래소인 업비트도 ‘1거래소-다은행’ 체제를 주장하고 나섰다.14일 서울신문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금융감독원의 ‘가상자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체계 관련 5대 거래소 의견 청취’ 문서에 따르면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가운데 업비트만 현행 1거래소-1은행 체제에 반대 의견을 내며 1거래소-다은행 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년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국내 5대 거래소는 현재 업비트-케이뱅크, 빗썸-KB국민은행, 코인원-카카오뱅크, 코빗-신한은행, 고팍스-전북은행 등 은행과 일대일로 제휴를 맺고 있다.업비트는 2020년 6월부터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제휴했다. 케이뱅크 전체 예금(약 27조 6200억원) 중 4분의1 정도(6조 4000억원)가 업비트와 관련된 예치금이다. 오는 10월 케이뱅크와의 제휴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만 하나은행이나 우리은행과 같은 대형 시중은행으로 갈아타기 어려운 진퇴양난의 상황이다.올해 하반기부터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매매가 허용되는데 업비트 입장에서는 인터넷은행보다는 시중은행을 제휴사로 둘 때 현재의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굳히는 데 이득이지만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업비트-케이뱅크 제휴 종료 시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최근 금감원도 케이뱅크에 관련 대응책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마찬가지로 당국 눈치를 봐야 하는 업비트 입장에서도 제휴 종료가 불가능할 것으로 상정하고 1거래소-다은행 체제로의 규제 완화에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다.업비트의 제휴 은행인 케이뱅크 지분 12%를 보유 중인 우리은행도 절박하다. 업비트가 혹여라도 하나은행과 제휴해 케이뱅크와의 관계가 종료되면 보유 중인 케이뱅크 지분가치가 급락할 수 있다. 경쟁사인 하나은행을 물리치고 업비트와 직접 제휴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최근 정치권과의 간담회에서 가상자산과 관련해 1거래소-1은행이 아닌 1거래소-다은행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고 요청김경호 앵커>최근 발생한 역대급 산불에서 '임도'의 역할이 재조명 됐습니다.산불 진화와 숲 관리를 위해 산에 낸 길을 '임도'라고 하는데요.김현지 앵커>산림청에서 이번에 임도 설계기준을 대폭 강화했다고 합니다.산림청 목재산업과 이성진 과장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이성진 / 산림청 목재산업과 과장)김경호 앵커>일반 국민들은 '임도'가 생소할 수 있습니다.우선, 임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어요?김현지 앵커>최근 산불 대응 과정에서 임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는데요.산불 진화에 있어 임도는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나요?김경호 앵커>임도의 유무에 따라 산불 진화 속도에 차이가 있었다고 하셨는데요.이번 경남 산불에서도 그런 차이가 뚜렷했다고요?김현지 앵커>지금 산림청 영상을 보면 2023년 산불이 났던 경남 합천의 임도 모습이 보입니다.진화차량 이동이 수월해 보이는데요.당시, 임도 덕분에 진화 속도가 빨라졌다고요?김경호 앵커>임도 설계기준을 강화했다고 하는데요.어떤 점에서 실질적인 재난 대응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김현지 앵커>높은 비탈길에 임도를 낼 때는 위험할 텐데요.지반이 약한 구간 역시 마찬가지구요.이에 대해서도 기준이 새로 생겼다고요?김경호 앵커>임도 내 배수구·교량 등 구조물 설계 기준도 강화됐다고 하는데요.이런 기준 강화가 왜 중요한지,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설명해주시죠.김현지 앵커>최근 집중호우처럼 기후변화가 잦아지면서, 이를 반영한 임도 설계 기준도 마련됐다고 하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김경호 앵커>임도 설치가 적절한지 판단하는 기준에 '재해 안전성'과 '효율성'이 추가됐다고 하는데요.추가된 배경은 무엇인가요?김현지 앵커>임도가 산불 진화뿐 아니라 산불 확산방지 기능도 한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확산을 막나요?김경호 앵커>임도 설치과정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 어떤 부분이 달라졌나요?김현지 앵커>또한, 임도는 산불뿐 아니라 산림복지나 생태관광 같은 공익 기능에도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나요?김경호 앵커>산림 재난 대응을 위한 산림청의 많은 과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죠.김경호 앵커>지금까지 산림청 목재산업과 이성진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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