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AP/뉴시스] 17일(현지 시간) 미얀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7 22:04

본문

[양곤=AP/뉴시스] 17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AP/뉴시스] 17일(현지 시간) 미얀마 양곤 인세인 교도소 앞에서 석방된 수감자(가운데)가 가족과 재회하고 있다. 민 아울 흘라잉 미얀마 군정 수장은 이날 전통 새해를 맞아 외국인 13명 포함, 4893명의 수감자를 사면했다. 2025.04.17. "무단횡단으로 범칙금 부과하겠습니다.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보여주세요."17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낮부터 쇼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거리가 북적인 가운데, 그 틈을 비집고삼삼오오 모인 경찰관들이 기초질서 단속에 나섰다. 단속을 시작한 지 15분도 채 안 돼 왕복 4차선 도로를 거침없이 가로지르던한 남녀가 포착됐다. 17일 오후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 일대에서 무단횡단하다 경찰에 적발된 중국 국적 20대 남녀 관광객. ⓒ제주의소리 경찰의 호루라기 소리에 멈춰 선 이들은 중국 국적의 20대 관광객. 경찰이 번역기를 통해 무단횡단 사실을 알리자, 이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각각 2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경찰이 무단횡단하던 30대 내국인을 쫓고 있는 모습. ⓒ제주의소리 외국인뿐만이 아니었다. 약 20분 뒤같은 장소. 한 남성이 역시 도로를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했다. 경찰이 호루라기를 불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골목길로 도망쳤다. 경찰 2명이 약 150m를 추적한 끝에 붙잡을 수 있었다.30대 내국인 A씨는 "급한 일이 있어 호루라기 소리를 못 들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의 신분증 제시에 곧 불쾌감을 드러냈다.그는 "무단횡단한 건 맞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며 실랑이를 벌였다.결국 경찰은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그 역시 2만원의 범칙금을 물어야 했다.제주경찰청은 외국인 범죄예방 100일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누웨마루 일대, 동문재래시장 일대, 올레매일시장 도내 전 지역에서 내·외국인 기초질서 홍보·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경찰청을 비롯해 지자체와 협력단체 등 총 140여명이 참여했다. 헬멧 미착용으로 적발된 20대 이륜차 운전자. ⓒ제주의소리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약 1시간 진행된 단속 동안 기초질서 위반 57건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이 중 외국인이 37건(무단횡단), 내국인이 20건(무단횡단 12건, 교통법규 위반 8건)을 차지했다.전체적으로는 무단횡단이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법규 위반 8건(안전 의무 위반1 [양곤=AP/뉴시스] 17일(현지 시간) 미얀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