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스페인-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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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4-18 09:25본문
<59>스페인-모로코 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미쳤어?" 이런 반응이겠지만 탄은 "오! 그거 좋겠는데?" 맞장구를 친다. 그렇게 그들은 캠핑카를 만들어 '두번째 세계여행'을 부릉 떠났다. 발렌시아의 주요 관광지로 중앙시장이 유명하다는데 하필 오늘이 일요일이라 휴무여서 대신 옛시장(Mercat de Conlon)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 시장 근처의 가로수들은 키 큰 오렌지 나무였다. 높은 나무에 오렌지가 여러개 달려있는데 여기 사람들은 왜 따먹지 않는지 궁금했다. 붉은 벽돌과 대리석으로 외관을 마감한 시장건물은 시장이라기보단 성당이나 박물관 같이 멋있었다. 1916년에 개장했다고 하는데 시장 안을 들어가자 싹 리모델링 했는지 너무나 깨끗하고 현대적이었다. 발렌시아 중앙시장. 사진=김태원(tan) 내부에는 식당과 벼룩시장같은 가판대, 옷가게 등이 있었다. 사실 시장이라고 하기에는 파는 것이 별로 없어 관광지 또는 현대적인 쇼핑몰 같이 느껴졌다. 밀이 좋아서 인지 유럽에 오니 확실히 빵 맛이 좋다. 프랑스에서도 갓 구워나온 바게트를 사서 둘이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릴 정도로 맛있었는데 시장 안에 빵집에 진열된 빵과 케이크도 몽땅 다 사고싶을 정도로 먹음직스러웠다. 발렌시아를 떠나 남쪽으로 이동하다가 iOverlander 앱에서 괜찮아 보이는 차박지를 찾아왔다. 무르시아(Murcia) 근처 작은 마을에 위치한 무료 주차장으로 넓은 주차장에 캠핑카들이 꽤 있어 안심이 되었다. 한쪽 구석에는 물을 쓸 수 있는 수도시설도 있다. 다른 차들 옆에 껴서 주차하고 밥도 해먹고, 주변에 개울가가 있어 산책도 할 수 있었다. 도로와 많이 떨어져있어 조용하고 편안하게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정말 스페인은 여러모로 캠핑카 여행하기 좋은 나라다 싶었다. 넓은 공원 무료주차장에 캠핑카들이 정박해 있다. 스페인은 여러모로 캠핑카 여행하기 좋은 나라다 우리는 스페인에 온지 사나흘만에 모로코로 건너가기로 했다. 사실 스페인에 온 것은 처음이라 여기저기 보고 ▲ 산림청과 산림정책연구회가 주최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이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임상섭 산림청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제공 강원이 주도한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가 숲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기로 다짐했다. 산림청과 산림정책연구회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상섭 산림청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윤영균 산림정책연구회 회장,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독일 대사를 비롯한 여러 나라 대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지역 기록 안중걸 한국산림녹화UNESCO 등재추진위원, 정선 출신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 등 강원 출신 임업인들도 대거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신화가 지구의 소중한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을 자축하고, “숲이 당면한 위기를 이겨내고 지역소멸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명실상부한 산림국가가 되는 과정의 기록물은 산림정책의 역사 그 자체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지혜의 유산이기도 하다”며 “국제사회가 인정한 의미있는 결과를 바탕으로 그 책임을 다하겠다. 숲의 기후재난 적응력을 높이고 산림순환경제를 만들어 동력을 창출한다면 저성장과 지역소멸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의 기록물 중 (숲 가꾸기를 위해) 도지사와 산림청장, 시장·군수들이 연대책임까지 약속한 문서를 보고 책임행정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기록물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산림녹화 사업의 위업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산림도 경제’라는 기조 아래 국민 수요에 맞는 친환경적 개발을 해나가겠다”며 “강원도는 산림이용진흥지구라는 제도를 통해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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