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표는 배당금으로 월급만큼 벌기. 하지만 올해 내 목표는 배당금으로 월급만큼 벌기. 하지만 올해 받는 배당금은 세전 221만원, 월로 따지면 18만원에 불과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슈드는 미국 증권사 찰스 슈왑이고배당 기업 100여 곳에 투자하는 ETF다. 2011년 만들어져 꾸준히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출처: NH증권섹터별로 따지면 에너지가 20.22%로 가장 많다. 이어 필수 소비재(19.71%), 헬스케어(15.82%), 산업재(10.69%) 등의 순이다.올해 월급 외 부수입을 최대한 끌어올려 슈드 투자금을 지금보다 2배 늘리려 한다. 이번 주 부수입으로 들어온 50만원으로 오늘 밤 슈드나 몇 주 더 사야겠다..블로그에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물욕이 터질 때마다 증권사 앱에서 배당 내역을 살펴보곤 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신을 붙잡을 수 있어서다.월급쟁이 재테크따지고 보면 배당주에 투자한 지는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애플, 테슬라, 팔란티어, 아이온큐 등을 중심으로 투자했다. 올해 들어서야 SCHD(슈드)에 본격적으로 돈을 넣기 시작했다.기간 수익률은 이렇다. 10년 전 대비해서는 167%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배당금은 3개월(3월·6월·9월·12월)에 한 번씩 지급하고 배당수익률은 연 3~4% 정도다. 현재슈드의 배당 수익률은 약 4.11%라 1억원을 투자할 경우 세전 배당금은 411만원 정도가 된다.물론 7~8%씩 주는 고배당주와 비교하면 아쉬울 수 있다. 그래도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들로 구성돼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 배당 ETF치고는 성장도 괜찮고.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베이하이 항구에 정박한 선박. 신화연합뉴스 미국이 중국의 조선·해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이 18일 강하게 반발했다.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결정에 대해 “관련 조치는 타국은 물론 자국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린 대변인은 “전 세계 해운 비용을 증가시키고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을 혼란스럽게 할 뿐 아니라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키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의 이익을 해쳐 결국 미국 조선업을 활성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미국이 즉시 잘못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은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 등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수료는 180일 뒤인 오는 10월14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되며 수수료도 매년 인상된다. 미국, 10월부터 중국 해운사·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 부과https://www.khan.co.kr/article/202504180823001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내 목표는 배당금으로 월급만큼 벌기. 하지만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