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내에 머무는 외국인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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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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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국내에 머무는 외국인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는 [앵커]국내에 머무는 외국인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는 게 한국의 쓰레기 배출 방식이 어렵다는 겁니다. 외국인 중에도 쓰레기를 일부러 아무렇게나 버리는 비양심적인 경우가 물론 있지만 잘 몰라서, 교육이 필요한 경우 역시 많습니다.밀착카메라 정희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여러 대학이 모여있는 서울 서대문구.자취방 밀집지역으로 들어가자,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가 곳곳에 보입니다.종량제 봉투를 쓰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한 빌라 관리인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뜻밖의 대답이 나옵니다.[빌라 관리인 : 쓰레기 막 방에 그대로 놔두고 그냥 몸만 빠져나가니까 내가 너무 힘든 거야. 그래서 (우리 건물은) 외국인 안 받아요.]쓰레기 배출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이 이렇게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입니다.구청에서 매번 단속을 하지만, 이런 문제는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구청 관계자 : 외국인들 단속 많이 하고 있어요. (근데) 왔다가 공부하시고 가시면 새로 또 오셔 가지고 또 다른 분이 또 무단 투기하시고…저희가 계도하면 잘하는데.]괜한 편견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유학생들의 입장도 들어봤습니다.[로라/콜롬비아 유학생 : 우리나라는 (쓰레기) 분리하는 시스템이 없어요. 쓰레기봉투를 내놓는 장소를 이해하는 것도 제겐 어려웠어요.]쓰레기 배출 제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샬롯/벨기에 유학생 : 상점에 쓰레기봉투를 사러 가면 어떤 봉투가 필요하냐고 묻는데 가끔은 제가 어떤 봉투가 필요한지 저도 모르겠어요.]이주 노동자들이 많이 사는 울산의 한 동네.이곳에서도 분리 배출 안 된 쓰레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지금 이 골목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이 굉장히 많은데요.특히 이 종이 봉투 안에 보시면 음식물 쓰레기도 있고 이렇게 외국어가 적힌 요구르트 페트병도 있고요.종이도 있고 비닐도 있고, 각종 쓰레기들이 지금 이렇게 담겨 있습니다.관할 구청이 지난 한해 적발한 외국인 불법 투기는 135건.전년 대비 5배로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구청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주 노동자들과 힘을 합쳤습니다.동료 이주 노동자들에게 한국의 쓰레기 배출 제도를 홍보하는 봉사단을 꾸린 겁니다.스리랑카 출신 봉사자 세 명과 취재진이 같이 단속에 나섰습니다.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에 이렇게 봉사하 [편집자주] [서울in]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자치구들의 주요 사업과 유익한 정보를 모아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4.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서울시 자치구들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금천구는 19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지역 주민 2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복지 유공자 30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한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그림 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기념식 이후에는 국악, 난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가족이 함께하는 매직버블쇼,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건강 상담, 기후환경 정보 제공, 재난안전교육, 푸드트럭 간식 나눔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도시락과 간식도 현장에서 제공된다.서초구도 19일 서초구청 2층 강당과 앞마당에서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한우리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관람한다. 또 트로트, 민요, 난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앞마당에서 펼쳐진다.서초구는 장애인 단체·시설별 20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총 17개의 서초구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이 맡아 진행하며 점자, 흰지팡이, 수어는 물론 장애인스포츠인 슐런과 한궁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7개 이상 부스를 체험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중랑구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21일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박람 [앵커]국내에 머무는 외국인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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