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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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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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카피바라 카페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온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설치류 '카피바라'가 아르헨티나 부촌에서 골칫덩어리로 전락했습니다.현지시간 17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부자 동네로 꼽히는 노르델타에서 카피바라에 대한 불임 백신 접종이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이는 카피바라의 잦은 출몰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항의에 따라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현지에서는 ‘카르핀초’라고도 불리는 카피바라는 주로 남미에 서식하는 설치류로, 다 자라면 몸길이가 1m 이상, 몸무게는 60kg을 넘습니다.사람과 잘 어울리는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멕시코,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를 본뜬 인형이나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대통령 당선인 사진과 함께 꾸민 카피바라 인형 [키토 로이터=연합뉴스] 이처럼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카피바라지만, 노르델타 주민들은 최근 몇 년간 카피바라로 인한 피해가 늘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반려견을 공격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집 마당에 들어와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례도 보고됐습니다.현재 노르델타에는 1천 마리가량의 카피바라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2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2020년 코로나19로 주민들이 실내 생활을 하자, 카비파라들이 푸른 잔디와 깨끗한 물이 있고 천적이 없는 이 지역을 점령하기 시작했다는 게 생물학자들의 설명입니다.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부동산 개발 업체는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아 수의사를 고용해 카피바라에게 불임 백신을 시범적으로 접종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노르델타가 카피바라 서식지를 파괴한 게 더 문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노르델타는 파라나강 습지 위에 조성됐는데, 이 때문에 지난 2000년 건설 당시부터 환경단체의 반발이 이어져 왔습니다.카피바라 보호 운동을 벌이고 있는 주민 실비아 소토는 "카피바라를 위한 자연 보호구역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카피바라 #서식지 #동물보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김예림(lim@yna.co.kr)바닥, 천장, 벽 등 5면에 대형 스크린이 입혀진 이곳, 얼핏 보면 극장이나 몰입형 체험시설처럼 보입니다.'영토주권전시관'이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일본 도쿄 중심가에 자리 잡은 국립전시시설인데요.대대적인 개선작업을 마치고 오늘 오후 재개장하면서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까지 마쳤습니다.그런데 이 시설의 재개장을 두고 한국 등 주변 국가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토주권전시관의 홍보물 내용을 들여다보면 주변국가들의 분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북방영토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지만 이들 지역 중 일부에 대해 일본이 실질적인 관할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적혀있습니다.또 "일본은 영토, 주권과 관련된 정세에 대해 일본 영토·영해·영공을 단호히 지킨다는 방침에 근거해 냉정하게 대응하고 국제사회의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적절한 대응을 한다"는 내용도 볼 수 있는데요.그렇습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와 쿠릴열도, 센카쿠열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입니다. 일본 정부는 영토주권전시관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2018년 도쿄 히비야 지역에 있던 전시관을 2020년 국회와 법원, 행정부처 등이 밀집한 도쿄 가스미가세키 지역으로 옮겨오면서 규모를 7배 확장했습니다.이 과정에서 당초 독도와 센카쿠열도로 한정됐던 영유권 주장도 쿠릴열도로까지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간 방문객이 1만 명 수준에 그쳤고, 대대적인 내부시설 개선작업까지 실시해 결국 오늘 재개장을 했습니다.가로 6미터, 세로 4미터의 대형 스크린을 5면에 설치해 일본 정부가 영유권을 주장 중인 각 지역의 풍경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또 다른 3개의 대화면에서는 영유권 분쟁 지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이 담긴 애니메이션이 반복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독도 등 영유권 분쟁지역이 일본 땅이라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을 프로젝트 맵핑과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포장해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죠. 우리 외교부와 한국 내 역사 전문가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영토주권전시관의 폐쇄를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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