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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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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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에 [탈린=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에서 성금요일을 맞아 신도들이 십자가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길' 의식을 행하고 있다. 2025.04.19.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5∼9월 매주 토요일 공원구역 내 삼가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어종인 큰입배스를 낚는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삼가저수지서 잡아올린 큰입배스 [속리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우리는 국립공원 K-수(水)호대'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큰입배스를 낚고 환경퀴즈 등에 참여하는 행사다.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매주 10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낚시 도구 등은 모두 공원 측에서 무료 제공한다.이 공원 삼가저수지에 서식하는 큰입배스는 몸길이 30∼60cm가량의 커다란 입을 가진 포식성 강한 어종이다.작은 물고기를 비롯해 개구리, 물새, 소형 뱀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됐다.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데, 방생(종교행사) 등을 통해 이곳에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속리산사무소는 몇해 전부터 산란철 이 물고기의 알집을 찾아내 제거하고 잠수부까지 동원해 퇴치작업을 하고 있으나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작년에도 전문가 등을 동원해 이 저수지에 서식하는 큰입배스 1천여마리를 솎아냈다.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에서 낚시를 한다는 게 낯설어 보이지만, 수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자연 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생태계 복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gipark@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탈린=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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