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 세트 덕분에 여유로운 티타임도 가질 수 있었다. 유카타를 입고 머무르니 마치 일본 현지에서 숙박하는 느낌이 들었다. 비치된 차 맛도 훌륭했다. 노천탕에서도 다도를 즐겨 더 기억에 남는 국내 온천 여행이 되었다.국내 온천여행 한국 료칸 남해 감성숙소 노천탕 자쿠지일본식 국내 료칸의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남해 감성 숙소 자쿠지를 찾았다. 전 객실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텔 치유로 조식과 석식까지 제공되어 편안하게 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다. 노천탕 숙소 한국 료칸에서 여유롭게 쉬다 보면 국내 온천 여행으로 또 떠나고 싶어진다.기준 인원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내부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어 은은한 나무 향이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전 객실 오션뷰로 일본 전통 바닥재인 다다미가 깔려있다. 유카타, 게타(나막신) 등 준비되어 있어 일본식 국내 료칸에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노천탕에서 즐긴 바다 뷰도 기억에 남는다.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965-54 호텔 치유일본식 한국 료칸 치유 남해 감성숙소 자쿠지가 자리한 넓은 테라스에서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었다. 개별 노천탕에서 프라이빗하게 반신욕을 즐기다 보면 힐링이 되었다. 실내 유리문을 통해 나갈 수 있는 야외 자쿠지 숙소로 주변 풍경이 좋아 사진 촬영도 즐겼다.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침실에 화이트 컬러의 호텔식 침구를 두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설치된 간접조명은 공간을 아늑하고 분위기 있게 만들어주었다. 등이 편안한 침대도 있어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닷바람도 잘 들어온다.다도 세트와 함께 제공되는 일본 전통 과자는 섬세한 일본풍 디테일을 돋보이게 한다. 남해 숙소 오션뷰를 바라보며 제공되는 맥주와 일본 안주를 곁들이니 기분 전환도 되고 만족스러웠다.침대 옆으로 화장대를 두었다. 성능이 좋아 탐나는 헤어 드라이기 외에도 치약, 칫솔, 샤워타월, 비누, 면도기 등 기본 어메니티를 두었다. 일회용 유황 비누는 사용감이 좋았다.치유 남해 감성 숙소 현관 오른쪽으로 자리한 주방에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전자레인지, 발뮤다 커피포트 등 두었다. 와인 잔과 샴페인잔, 식기류, 와인 오프너 등 잘 준비되어 있어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다. 얼음 통도 비치되어 있어 시원한 음료도 즐겼다. 호일, 일회용 나무젓가락, 수세미, 행주도 눈에 들어온다.특히 치즈 랍스터 구이는 따뜻하게 제공되어 더 기억에 남는다. 관자, 장어, 초새우, 아귀간, 초밥 등 고급 일식당 못지않은 맛과 구성으로 감탄이 절로 나왔다.전 객실에 개별 노천탕과 모닥불장이 구비되어 있다. 장작을 2만 원에 추가하면 모닥불도 피울 수 있어 불멍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제격이다.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유카타를 입고 남해 숙소 곳곳에서 사진 촬영도 하며 힐링했다.주차장 -> 디럭스룸개별 테라스청결하고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객실 내에는 전자레인지, 캡슐 커피 머신, 냉장고, 커피포트 등 잘 갖추어져 있다. 발걸음 닿는 곳마다 일본식 한국 료칸의 분위기를 잘 재현해서 마치 해외여행지를 찾은 듯한 기분도 들었다.컵 소독기에 머그잔, 술잔 등 넣어 두어 안심하고 사용했다. 전남 지역 특수학교에 다니는 A군은 오전 6시 40분께 마을 앞에서 통학 버스를 탄다. 2시간 이상을 타야 학교에 도착한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중증·최중증 장애 학생들에게는 ‘등굣길’이 ‘고통길’이나 다름없다. 특수학교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1~2시간 통학 버스를 타야 하는 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몸을 가누기 힘든 중증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도 이같은 ‘고통의 통학길’을 감수해야 한다. 유치원부터 초등~중등~고등학교를 졸업해야 끝나는 통학길이다. 이동권과 학습권 보장이 절실한데, 교육청은 10년 넘도록 말 뿐이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매일 새벽 등굣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장애 아이들을 따라가보고 특수학교 통학버스 현황과 실태, 대책 등을 살펴본다.영광에 사는 A(15·지적장애·중학교 3년)군은 특수학교에 가기 위해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난다. 오전 6시 40분에 집 인근에 오는 학교 통학버스를 타기 위해서다. A군 집에서 학교까지 22㎞ 정도 걸리니, 곧장 학교로 가면 승용차로 30분 남짓 걸리지만 통학 버스로 가려면 매일 2시간 넘게 버스를 타야 한다. 통학버스가 A군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학생 30여명을 태우려고 빙빙 돌다보니 운행 시간이 길 수 밖에 없다. A군의 통학 버스 탑승 시각에 맞춰 집안은 매일 전쟁터가 된다. A군을 깨우고 식사와 옷, 가방 등을 챙겨 마을 입구까지 뛰어다니기 시작한 게 벌써 8년이 넘었다. 버스에 타서는 지루함을 견뎌내야 한다. 창밖의 풍경만 2시간 넘게 바라보고 있어야 학교에 닿는다. A군이 탄 통학버스는 영광군 염산면을 출발, 야월리~두우리~군서면 만금리~영광한전을 거쳐 함평으로 넘어선 뒤 해보사거리~성대마을 등을 지나 학교까지 오전 8시 45분에 도착했다. 광주일보가 A군이 탄 버스를 따라 가보니 이곳저곳을 들렀다 학교에 도착하는 데 2시간 5분이 걸렸다. 버스 타고 가는 시간이 길다 보니 A군 등 부모들은 용변을 참지 못할 걱정에 물 먹이는 것조차 걱정한다. A군의 어머니는 “직접 차로 데려다주면 25분 거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