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옥 기자]"윤 화백님~~,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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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4-23 12:51본문
[이윤옥 기자]"윤 화백님~~, 빼꼼히 열린 작업실 문을 열면서 나는 큰소리로 윤 화백을 불렀다.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커다란 작업실에서 항상 클래식 음악을 틀고 작업하던 평소와는 달리 어제(21일)는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나는 덜컥 겁이 났다. 이제 나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음악 소리를 꺼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운 생각을 하면서 작업실에 들어서자, 윤 화백은 작업 중이던 작업대에서 허리를 펴고 나를 반갑게 맞이한다. "어서 와요, 이 선생" "지금 그리는 이 분은 누구세요?" "맞춰 봐요, 누구인가?" ▲ 여성독립운동가를 그리고 있는 윤석남 화백ⓒ 이윤옥▲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윤석남 화백ⓒ 이윤옥 우리의 대화는 언제나 '그림 이야기'로 시작되어 '그림 이야기'로 끝이 난다. 윤석남 화백은 올해 나이 여든여섯이지만 여전히 왕성한 대작(大作)을 그리는 현역 작가다. 윤 화백이 그리는 대상은 역사의 조명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이다. 윤 화백은 4년 전인 2021년 3월 서울 학고재갤러리에서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역사를 뒤흔든 여성독립운동가 14인의 초상> 전(展)을 연 바 있다. 그 무렵 윤 화백이 그린 여성 독립운동가 작품은 28점이었으나 당시 전시 공간의 문제로 절반만 전시했었다. "제가 이윤옥 선생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이 작업을 시작했겠어요? 이제 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100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그리는 일입니다. 생각보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2021년 학고재 전시 이후 나는 화성시에 있는 윤 화백 작업실을 자주 찾아가 목표인 100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선정하는 작업을 함께해 왔다. 그 밑 작업은 내가 쓴 200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책 <서간도에 들꽃 피다>(전 10권)로 우리는 200명 가운데 100명을 임의로 뽑았다. ▲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필자의 책윤석남 화백의 작업실 서가에 꽂혀있는 책과 책상 위에는 여성 독립운동가 관련 필자의 책이 OOC공동행동네트워크와 전종덕 국회의원은 지난 22 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바다를 위한 한국 시민사회와 국회의 요구’를 정부에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종덕 의원실 제공 출처:.‘바다를 위한 한국 시민사회의 요구’ 이슈 페이퍼. OOC공동행동네트워크 제공 오는 28~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인 ‘제 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이하 OOC)’를 앞두고 국회와 시민사회가 한국 정부에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책임 있는 정책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기후솔루션·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18 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OOC공동행동네크워크는 제10차 OOC 를 앞두고 지난 22일 국회 소통회관에서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보호구역 확대 △해양오염 방지 △지속가능한 어업 △기후위기 대응의 4개 주제와 15개 요구사항을 담은 ‘바다를 위한 한국 시민사회와 국회의 요구’를 공동 발표하고 정부의 정책 선언과 이행을 촉구했다.제10차 OOC에서는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글로벌 NGO, 기업 관계자 등 100여개국 약 2300명의 중요 주체들이 모여 해양보호구역, 지속가능한 어업,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양안보, 해양경제 등 6개 기본의제와 1개 특별의제(해양디지털) 등 7개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해양정책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OOC에서 개최국인 한국은 해양·수산·해운·항만 등을 총괄하는 행정부처를 둔 해양 통합행정국가로서, 70여 개 도전적인 실천공약 패키지인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전 세계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주도적 역할 수행,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과 공급망 구축 논의, 해양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어구의 전주기 관리정책 추진 등을 핵심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출처:.‘바다를 위한 한국 시민사회의 요구’ 이슈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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