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시는 2030년 개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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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4-25 21:53본문
[앵커] 대구시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사업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올해 초에는 국방부로부터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신공항 예정지역 내 토지나 건축물 보상을 위한 기본조사는 2년 가까이 진행 중입니다.보도에 김용우 기자입니다.[기자] 2023년 7월 대구시는 신공항 예정지역 내 지장물 기본조사 용역 사업을 발주했습니다.공익사업, 다시 말해 신공항 이전 사업에 따라 수용하거나 사용할 토지 위에 있는 지장물 현황을 파악해 보상 금액을 산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한 겁니다.하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군위 지역에 대한 조사는 1년 넘게 중단됐다 올해 초 재개됐고, 의성 지역은 아직 시작조차 못 한 상태입니다.군위의 경우 2개 대책위로 양분된 가운데 원주민과 토지 소유자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이주 대책과 생계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이강봉/대구경북통합신공항 비대위 상임고문"구체적으로 적시해서 주민들한테 설명해야 해요. 그것 없이 60명 모아놓고 설명한 것을 갖고 (의견 수렴)했다니까 공무원들의 아주 대표적인 행정 편의적인 사고방식입니다."]무엇보다 보상 관련 현장 설명회가 단 한 차례만 열려 형식적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주민 의견 수렴과 민원 해결을 위한 사전협의체가 구성되기 전까지 기초조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홍창모/대구경북통합신공항 비상대책위원장 "진정성 있는 사전협의체를 조속히 진행할 것과 순리에 어긋나게 진행되는 지장물 조사의 즉각적인 중단을 강력히 요구합니다."]대구시는 특수목적법인 방식을 염두에 두고 기본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예산 문제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 관계자 "(민관 공동개발 방식) SPC로 했기 때문에 아마 그때 좀 빨리하려고 기본조사한 것 같은데 그러다가 SPC 안 되고 바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조금...그런 입장입니다."]대구시는 신공항 착공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지장물 기초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보상 절차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주 대책과 생계 지원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TBC 김용우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호) 가수 대성이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광고 협찬사의 마사지기를 홍보하고 있다. 유튜브 집대성 "목·어깨 마사지는 맥주캔, 참외를 막 다 깨부술 정도로 압이 강력하다고 합니다. (마사지기에) 말을 걸고 싶을 정도의 디테일함이 살아 있다고 저, 장담합니다. 통증의학과 전문의도 극찬을 했다고. 믿음직스럽단 얘기죠. 우리가 할 건 뭐예요? 그냥 결제해서 그냥 피로만 풀면 되는 거예요."최근 가수 대성이 자신의 토크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한 협찬사의 마사지기를 소개하면서 한 말이다. 익살스러운 제품 묘사와 톡톡 튀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집대성' 단독 특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 링크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품은 토크쇼가 진행되는 내내 뒤편에 진열돼 있었고 이날 게스트로 나온 가수 리사가 방송 중간에 마사지기를 체험하면서 극찬하는 장면도 나왔다.유튜브 콘텐츠가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유튜브의 직설적인 문법이 광고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과거 토크쇼 같은 예능 프로그램 중간에 광고 제품을 소개할 땐 대부분 간접광고(PPL) 방식을 따랐지만, 요즘 유튜브에서는 오히려 대놓고 광고를 하면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게 대세가 됐다. 광고마저 일종의 예능 콘텐츠로 거부감 없이 소비되는 것이다. 유튜브 콘텐츠는 현행법상 방송이 아닌 정보통신 영역에 포함돼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방송인 신동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는 토크쇼 시작 전에 '오늘의 주님'을 소개한다. 협찬사인 '광고주님'을 신격화한 콘셉트다. 최근에는 엘에스바이오와 협업해 숙취해소제 '짠한형 화깨수'를 출시하기도 했다. '짠한형' 토크쇼는 신동엽과 게스트들이 함께 술을 마시면서 취중진담을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보니 출연진이 시작 전 이 숙취해소제를 먹은 뒤 "술이 너무 안 취한다" 등 반응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자연히 광고 효과는 배가된다.기업도 이런 유튜브 채널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애플리케이션 'mPOP'의 광고를 트로트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우상향 인생'이란 제목의 이 영상은 공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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