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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실 제공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무인기(드론) 통제차량의 폐차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군의 '외환유치' 증거 인멸 정황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ADD에서 무인기 테스트에 사용했던 통제 차량이 폐차될 예정이라는 제보를 접수 받고 현장에 보좌진을 급파해 폐차를 저지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해당 차량이 외형상 흠이 없고 주행거리도 6천여km에 불과해 폐차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차량은 얼굴인식 시스템을 장착해 출입이 제한되며, 내부에는 정상 작동하는 드론 통제 장치가 그대로 장착돼있는 상태라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선원 의원실 제공 그는 "해당 차량은 내란특검이 ADD 관계자를 조사한 바로 다음날 폐차장에 입고됐다"며 "이것이 단순한 폐기 절차가 아닌 외환유치 공작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평양 무인기 사건'이 드론작전사령부와 방첩사령부 등이 주도했고 이후 조직적인 은폐 작업도 있었다고 주장해왔다. 이는 내란특검을 통해 상당 부분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박 의원은 내란특검이 해당 차량에 대한 즉각적인 증거 보존 조치를 내릴 것과 함께 ADD 관계자들에 대한 국방부의 감사, 이경민 방첩사 참모장(사령관 직무대행)의 직무해제나 직무배제 등을 촉구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진실엔 컷이 없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친암호화폐 정책'을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기대감이 높았던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세를 보이면서 어리둥절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데이비드 삭스를 백악관‘암호화폐 차르’로 임명하면서 비트코인에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최근 몇 개월 간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세를 보이며 과거와는 다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이미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비트코인 채굴자, 해외 펀드, 그리고 익명의 지갑을 포함한 오랜 기간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자신들이 보유했던 비트코인을 ETF나 자산 운용사 같은 기관 투자자들에 판매하고 있다.블룸버그는 10x리서치를 인용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50만 개의 비트코인이 매도됐고 이를 기관 투자자들이 사들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이 전 세계 비트코인의 약 4분의 1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2024년 1월 이후 상당한 변화다.블룸버그는 "수면 아래에서는 기관들이 매수를 늘리고 오랫동안 잠자던 고래들이 포지션을 줄여왔다. 그리고 이러한 전환은 비트코인의 정체성을 위험이 있으나 수익 잠재력이 높은 ‘혈기 왕성한(high-octane trade)’ 거래에서 서서히 소진되는 배분으로 점차 변화시키고 있다"고분석했다.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상징적 특성이던 가격 변동성도 감소하고 있다. 앞으로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한 지 15년 동안 모두가 익숙했던 엄청난 가격 변동이 향후에는 장기간 안정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의 가장 큰 매력은 단기간에 엄청난 상승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기관의 대규모 매수로 인해 이런 매력이 둔화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도박 열풍을 노리는 이들에게는 훨씬 덜 매력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10x리서치를 포함해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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