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 자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02 06:54

본문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자화상 (1512,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519년 5월 2일, 르네상스 시대의 빛나는 별이자 예술, 과학, 기술 등 다방면에 걸쳐 천재적인 재능을 꽃피웠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프랑스 앙부아즈에서 향년 67세로 생을 마감했다.1452년 이탈리아 빈치 마을에서 태어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화가 베로키오의 공방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곧 스승을 능가하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섬세한 관찰력과 혁신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탄생한 그의 작품들은 당대는 물론 후대 예술가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줬다.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모나리자'의 신비로운 미소와 '최후의 만찬'의 극적인 구도는 그의 예술적 천재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모나리자'는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조화를 통해 인물의 내면 심리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늘날까지도 끊임없는 연구와 찬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그의 업적은 단순히 미술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해부학, 공학, 건축, 음악,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연구했다. 인체 해부를 통해 인체의 구조를 정밀하게 묘사했으며, 비행기, 헬리콥터, 잠수함 등의 아이디어를 구상한 그의 스케치들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도시 계획, 운하 설계 등 실용적인 기술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처럼 다방면에 걸친 천재성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르네상스 맨'이라는 칭호가 붙은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그는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창조하는 진정한 의미의 '만능인'이었다.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사망은 르네상스 시대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마감하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가 남긴 예술 작품과 과학적 업적, 그리고 끊임없는 탐구 정신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향을 미치고 있다.acenes@news1.kr 뮤지컬 ‘어쩌면 해피 엔딩’의 박천휴(왼쪽)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 CJENM K뮤지컬 ‘어쩌면 해피 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에 작품상 등 10개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다. 오는 6월 8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개최되는 제78회 토니상은 1일(현지시간) 부문별 후보 리스트를 발표했다.2024-2025시즌 동안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제78회 토니상은 뮤지컬 부문 12개, 연극 부문 11개, 통합 부문 3개에서 시상한다. 한국에서 ‘윌휴 콤비’로 알려진 극작가 박천휴와 작곡가 윌 애런슨의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 부문에서 각본상, 음악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 연출상, 편곡상, 작품상 등 10개 부문에 올랐다. 국내 소극장에서 시작된 창작 뮤지컬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것은 물론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한국 뮤지컬사를 새로 쓰게 됐다. 박천휴-윌 애런슨 콤비는 각본상과 음악상의 2개 부문 후보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만약 박천휴가 상을 받으면 한국 국적으로는 처음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NHN링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21세기 후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을 느끼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4년 한국 우란문화재단의 기획으로 개발돼 이듬해 낭독 공연과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6년 말 서울에서 초연이 이뤄졌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관왕, 제6회 예그린어워드 4관왕을 차지했다. 일본과 중국에서 라이선스 공연이 이뤄지기도 했다.‘어쩌면 해피엔딩’의 영어 버전은 2016년 뉴욕에서 열린 관계자 대상으로 낭독 공연에서 처음 소개된 후 2020년 애틀란타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본공연이 미뤄지다가 지난해 10월 프리뷰를 거쳐 11월 12일 뉴욕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해 오픈런 공연 중이다.한편 토니상 뮤지컬 부문에서 ‘어쩌면 해피엔딩’ 외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죽어야 사는 여자’가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