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 간격 12→8㎞로 좁힌 고해상도 모델 운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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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14 15:33본문
격자 간격 12→8㎞로 좁힌 고해상도 모델 운영…세계
격자 간격 12→8㎞로 좁힌 고해상도 모델 운영…세계 수준 다다라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상청은 전 지구를 8㎞ 길이 격자로 나눠 날씨를 예측하는 고해상도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을 1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기존 격자 간격은 12㎞였다. 격자 간격이 좁아지며 격자수(수평)는 311만개에서 796만개로 2.5배로 늘었다. 수치예보모델은 방정식을 활용, 대기 상태와 움직임을 예상하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다. 수치예보모델은 예보 구역을 일정 크기 격자로 나눠 날씨를 예상하는데 격자가 작을수록 세밀한 예보가 가능하다. 격자 간격 8㎞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전 세계 수치예보모델 중 독보적으로 성능이 뛰어난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모델도 격자 간격이 9㎞ 정도다. 성능이 두 번째로 좋다고 평가되는 영국 기상청 통합 모델(UM)은 격자 간격이 10㎞로 더 넓다. 격자 간격이 좁아져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을 더 잘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기대했다. 'KIM'으로 불리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은 기상청이 2019년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자체 개발해 2020년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앞서 개발된 미국과 일본 등의 수치예보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예보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jylee24@yna.co.kr격자 간격 12→8㎞로 좁힌 고해상도 모델 운영…세계 수준 다다라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상청은 전 지구를 8㎞ 길이 격자로 나눠 날씨를 예측하는 고해상도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을 1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기존 격자 간격은 12㎞였다. 격자 간격이 좁아지며 격자수(수평)는 311만개에서 796만개로 2.5배로 늘었다. 수치예보모델은 방정식을 활용, 대기 상태와 움직임을 예상하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다. 수치예보모델은 예보 구역을 일정 크기 격자로 나눠 날씨를 예상하는데 격자가 작을수록 세밀한 예보가 가능하다. 격자 간격 8㎞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전 세계 수치예보모델 중 독보적으로 성능이 뛰어난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모델도 격자 간격이 9㎞ 정도다. 성능이 두 번째로 좋다고 평가되는 영국 기상청 통합 모델(UM)은 격자 간격이 10㎞로 더 넓다. 격자 간격이 좁아져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을 더 잘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기대했다. 'KIM'으로 불리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은 기상청이 2019년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자체 개발해 2020년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앞서 개발된 미국과 일본 등의 수치예보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예보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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