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해충을 잡아 먹는 두꺼비는 전통적으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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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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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해충을 잡아 먹는 두꺼비는 전통적으로 길 [앵커]해충을 잡아 먹는 두꺼비는 전통적으로 길한 동물로 여겨졌죠. 이맘 때면 부화한 새끼들이 산란지를 떠나 서식지로 대이동을 시작하는데, 문제는 도심에서 차에 치여 죽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겁니다. 여기 두꺼비 구조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주민들이 있습니다.김동영 기자입니다.[리포트]도로를 가로질러 배수로가 나 있습니다.가까이 가보니 손톱만 한 동물들이 폴짝폴짝 뛰어다닙니다.새끼 두꺼비들입니다.인근 장현저류지에서 부화한 새끼들이 서식지인 황방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겁니다.새끼 두꺼비는 저류지에서 몸길이가 2~3cm까지 자라나면 흐린 날을 틈타서 서식지로 이동합니다.가는 길은 500m 남짓. 하지만 생태통로나 유도 울타리를 벗어나 콘크리트 길로 가거나 차나 사람들이 다니는 주택가로 가기도 합니다.보행자에게 밟히거나 차에 깔리기 십상입니다. 로드킬을 막기 위해 지자체에선 봉사단을 구성해 두꺼비 구조에 나섰습니다.이상국 /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어렵기는 어려운데 한 마리라도 살리려는 그런 마음이 더 큽니다."봉사단이 아닌 주민들도 이젠 스스로 나와 두꺼비 구조에 나설 만큼 인식도 변했습니다.김이훤 / 울산 중구"차에 밟히지 않게 하려고. 새끼 두꺼비 많이 살았으면 좋겠어요."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은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데, 무사히 도착해 성체로 자라날 확률은 단 0.1%에 불과합니다.울산 중구청은 장현저류지 일대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TV조선 김동영입니다.[앵커]해충을 잡아 먹는 두꺼비는 전통적으로 길한 동물로 여겨졌죠. 이맘 때면 부화한 새끼들이 산란지를 떠나 서식지로 대이동을 시작하는데, 문제는 도심에서 차에 치여 죽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겁니다. 여기 두꺼비 구조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주민들이 있습니다.김동영 기자입니다.[리포트]도로를 가로질러 배수로가 나 있습니다.가까이 가보니 손톱만 한 동물들이 폴짝폴짝 뛰어다닙니다.새끼 두꺼비들입니다.인근 장현저류지에서 부화한 새끼들이 서식지인 황방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겁니다.새끼 두꺼비는 저류지에서 몸길이가 2~3cm까지 자라나면 흐린 날을 틈타서 서식지로 이동합니다.가는 길은 500m 남짓. 하지만 생태통로나 유도 울타리를 벗어나 콘크리트 길로 가거나 차나 사람들이 다니는 주택가로 가기도 합니다.보행자에게 밟히거나 차에 깔리기 십상입니다. 로드킬을 막기 위해 지자체에선 봉사단을 구성해 두꺼비 구조에 나섰습니다.이상국 /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어렵기는 어려운데 한 마리라도 살리려는 그런 마음이 더 큽니다."봉사단이 아닌 주민들도 이젠 스스로 나와 두꺼비 구조에 나설 만큼 인식도 변했습니다.김이훤 / 울산 중구"차에 밟히지 않게 하려고. 새끼 두꺼비 많이 살았으면 좋겠어요."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은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데, 무사히 도착해 성체로 자라날 확률은 단 0.1%에 불과합니다.울산 중구청은 장현저류지 일대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TV조선 김동영입니다. [앵커]해충을 잡아 먹는 두꺼비는 전통적으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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