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을 앞두고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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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5-19 00:13본문
6·3대선을 앞두고 18일
6·3대선을 앞두고 18일 열린 첫 TV토론은 경제를 넘어 정치·안보까지 격돌한 총력전이었다. 조기대선으로 치러지는 단기간 대선 레이스로 TV토론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후보들은 경제분야에 대한 자신의 식견을 드러내며 두 시간동안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기호 순)는 이날 저녁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1차 토론회를 가졌다. 후보들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트럼프 시대 통상 전략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을 놓고 공약 발표 및 주도권 토론 등을 했다.이재명 후보는 전체적으로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단기적으로 지금 당장 서민경제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당선 시 곧바로 2차 추경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통상 전략으로는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조기 타결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향후 수출시장의 다변화 및 내수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경쟁력 강화 방책 중 하나로는 ‘문화산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는 ‘규제 철폐’를 경제 정책의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를 완전히 판갈이 하겠다.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대해서는 특별 혜택을 많이 줄 수 있게 하겠다”며 “신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연구개발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상전략으로는 당선 시 트럼프 대통령과 곧바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해서 관세문제를 조기 종식하겠다고 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뉴시스 이준석 후보는 “성장의 본질은 생산성의 향상으로 수요를 억지로 부풀려서는 산업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돈풀기가 아닌 교육과 생산성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통상정책으로는 한미 동맹 강조와 함께 일본과의 실용적 관계 관리도 역설했다. 권영국 후보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대가와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겠다”며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구경북(TK)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TK에서 73.90%의 득표율을 올렸던 것과 달리 지지율 50% 조차 거두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선 승리를 위해선 압도적인 TK 지지가 필수인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6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16.4%)에 따르면 TK에서 김문수 후보는 48%의 지지도를 얻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6%를 기록했다.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 한국갤럽 같은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1천5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16.5%)에서 TK 기준 이재명 후보는 19%, 범국민의힘 후보(김문수·안철수·한덕수·한동훈·홍준표)는 4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이 내홍 끝에 단일 후보를 선출했지만 '컨벤션 효과'는커녕 중도층이 이재명 후보로 더욱 향한 것으로 풀이된다.TK 선거 유세 현장에서도 역대 선거와 분위기가 다르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TK의 한 기초의원은 "당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분들도 '너희들에게 실망했다'는 얘기를 자주 하신다. 지난 선거 때와 비교했을 때 먼저 와서 사진 찍자는 분도 잘 없다"며 "아직까지 김문수 후보 외에 다른 경선 후보에 대한 아쉬움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TK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TK가 지난 대선 때 윤 전 대통령에게 확실한 지지를 보냈던 것은 그가 대선에서 이겨 이 나라를 바꿀 것이란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아직 김문수 후보에 대한 그런 믿음은 부족하다 보니 주변에서는 이번 선거 때 투표를 안 하겠다는 분도 많이 있다"고 밝혔다. 보수 콘크리트 지지층이 포진한 TK 지지율이 균열을 보이자 민주당에서는 '절박한 기회'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오영준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대변인은 "과거에는 시민분들이 무조건 보수 정당을 지지했다면 지금은 '선택의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유의미하다고 보고 있다"며 "지난 대선과 비교해 시민분들도 먼저 캠페인에 참여해주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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