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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1 09:2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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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에르메스, 루이비통과 더불어 3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프랑스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샤넬은 이날 지난해 매출이 187억 달러(26조772억원)로 전년 대비 4.3%, 영업익은 45억 달러(6조2753억원)로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8% 줄어든 34억 달러(4조7413억원)로 집계됐다. 샤넬의 매출과 영업익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매장의 셔터가 내려갔던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리나 네어 샤넬 최고 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어려운 거시 경제 환경이 일부 시장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밝혔다. 네어가 짚은 일부 시장은 아시아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매출이 92억 달러(12조7733억원)로 전년 대비 7% 이상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 감소를 이끌었다. 경기가 둔화하면서 중국 쇼핑객들이 고가 제품 구매를 줄인 여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관세 정책을 내세우면서 올해도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다. 그러나 샤넬은 지난해 18억 달러(2조4491억원)에 이르렀던 자본지출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자본지출은 매장이나 건물 공장 설비 등 1년 이상 쓸 자산을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샤넬의 자본지출은 매장 확장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만 48곳 출점이 예정돼 있다. 이 중 절반 가까이는 미국과 중국에 생긴다. 캐나다와 멕시코, 인도에도 새 매장이 열린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5.1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정률 조현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다. 21대 대통령 선거를 13일 앞두고 파면 이후 처음 나선 공개 행보라 주목된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과 만나 "제가 대통령을 초대했다"며 "제가 영화 제작자이고 (윤 전 대통령과) 같이 영화를 들어가서 볼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을 제외한 외부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당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밝힌 바 있다.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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