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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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22 12:47본문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복음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복음입니다.”곽요셉 목사의 신간 ‘오직 복음’(도서출판 새세대)은 이 단언으로 시작된다. 단순한 갈라디아서 주석이나 전형적인 설교집이 아닌 이 책은, 바울의 서신을 따라 오늘의 교회가 직면한 신학적, 실천적 위기를 진단하며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저자는 갈라디아서 1장 11~12절을 근간으로 “복음은 사람의 뜻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주어진 것”임을 선언한다. ‘복음 진리의 말씀’, ‘영생의 복음’ 등 그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에서도 복음은 인간의 행위나 공로로 이룰 수 없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강조한다. 특히 “복음을 가감하면 더 이상 복음이 아니다”라는 통찰은 오늘날 교회 문화와 신학 풍조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메시지다.왜 갈라디아서인가? ‘이 시대가 다시 들어야 할 복음'곽 목사는 왜 다시 갈라디아서인가라는 질문에 “복음의 진수를 가장 명확히 드러낸 서신”이라 답한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오직 은혜와 믿음을 발견했던 그 갈라디아서로 오늘의 교회도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율법주의와 자아 중심 신앙의 시대 속에서 “참된 복음은 자아실현이 아닌 자아의 부인”이라고 경고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모든 문제의 궁극적 해답”이라고 역설한다.책 전반에는 값싼 은혜와 추상화된 복음에 대한 경고가 흐른다. 저자는 “복음은 살아 움직이며, 실제로 나를 변화시키는 능력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단지 문화로 소비되는 복음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능력으로 체험되는 복음을 회복해야 함을 강조한다. 복음을 믿는다면 그 믿음은 순종으로 드러나야 하며, 복음 없는 신앙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율법과 복음, 인간의 의와 하나님의 의를 분별곽 목사의 신학에서 일관되게 강조되는 주제는 하나님의 의이다. ‘오직 복음’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라 단언한다. 율법과 복음, 인간의 의와 하나님의 의를 명확히 구분하며, 오늘날 교회가 제도나 전통,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대체하고 있음을 경계한다.이 책은 단지 개인에 대해서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신앙의 본질적인 물음을 던진다. “나는 정말 복음을 믿고 있는가?”, “내가 따르는 복음은 ‘다른 복 남아공 골프 선수 '빅이지' 어니 엘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유현민 특파원=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이뤄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간 회담에 남아공 골퍼 어니 엘스(55)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지난 1월 이후 악화일로로 치달은 '골프광'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 개선을 위해 남아공 대표 골프 선수를 동원한 것이다. 엘스는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4승을 거둔 세계적인 선수로, 물 흐르듯 유연한 스윙으로 '빅 이지'(Big Easy)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아공이 아프리카너(Afrikaners·17세기 남아공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정착민 후손) 백인을 '대량학살'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으며, 지난 12일엔 아프리카너 백인 49명을 난민으로 수용했다. 지난 2월엔 남아공에 대한 원조를 끊었고 올해 11월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불참할 수 있다고 위협해왔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양국 전략적 관계를 재정립하겠다"며 지난 19일 나흘 일정 방미길에 올랐다. FT는 양국 정상 간 회동에 엘스가 합류하게 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권에 있는 국가들이 그의 눈에 들기 위해 얼마나 파격적인 방식을 동원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남아공은 이번 만남을 위해 트럼프 1기 초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골프 외교' 사례를 연구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아베 전 총리는 2017년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치며 그의 환심을 샀고 당시 엘스도 그 자리에 있었다. 남아공 여당의 한 인사는 엘스가 존재가 남아공의 국익에 두배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스는 트럼프 대통령을 알고,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인물이며 아프리카너 출신인 그의 인생 이야기는 아파르트헤이트(인종 차별 정책) 이후 많은 아프리카너가 '대량학살'을 겪기는커녕 어떻게 번영했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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