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목원대학교 정문 앞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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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22 21:21본문
22일 목원대학교 정문 앞 제2
22일 목원대학교 정문 앞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벽보가 붙여진 거리를 대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이성현 기자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 비슷비슷하잖아요."6·3 조기대선을 불과 열흘 남짓 앞둔 22일, 대전 대학가에서 만난 대학생들은 대선을 앞두고도 여전히 혼란스러운 표심을 드러냈다. 정치적 무관심 때문은 아니었다. 후보 간 정책 차별성이 보이지 않고, '누구도 신뢰할 수 없다'는 냉소가 짙었다.충남대 사학과에 재학 중인 A씨(21)는 "이번 대선은 저번 계엄 사태 직후의 대선인 만큼, 흑백 논리가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대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년 정책에 집중하고,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는 후보를 뽑고 싶지만, 계엄 사태와 관련 있는 후보는 배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사회적 쟁점인 연금개혁과 관련해 청년층 표심을 겨냥한 신·구 연금 분리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쓴소리도 이어졌다.물리학과 2학년 권수현 씨는 "기성세대가 더 받고, 청년이 더 내는 구조를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했다"며 "결국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기보다는 기성세대 표를 사기 위한 정치적 행위가 아니었나 생각든다"고 비판했다.이어 "후보들의 공약이 다 비슷해 보인다"며 "정치에 관심 없어서가 아니라 선택이 어려워서 무효표라도 던지려 한다"고 했다.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4학년 김준식 씨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는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AI, 반도체, 우주 같은 미래 기술 분야에 집중해야 청년들에게 진로와 기회를 줄 수 있다"며 "정당보다 정책과 비전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배재대학교 정문 사거리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 벽보를 한 대학생이 쳐다보고 있다. 이성현 기자 청년들은 '미래 산업 육성' 같은 대선 단골 공약에 기대를 걸면서도,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이슈를 판단 기준으로 삼되, 공약의 내용뿐 아니라 실현력, 태도, 과거 행적까지 면밀히 검토하며 표심을 고민하는 학생도 두루 있었다.배재대 간호학과 1학년 조상욱·남우진 씨는 "대선 TV토론을 보면서 후보가 자기 공약을 정확히 알고, 실제로 지킬 수 있는지 따져보게 됐다"며 "의료계 현실이나 집값 문제처럼 실생활에 밀접한 공약이 중요한 기준"이라고 [런던=AP/뉴시스]차고스 제도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22일 런던의 고등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영국 법원이 22일 협정 체결을 불과 몇시간 남기고 영국이 차고스 제도에 대한 주권을 모리셔스로 이양하는 것을 가로막았다. 2025.05.22. [런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영국 법원이 22일 논란이 되고 있는 차고스 제도 주권을 모리셔스로 이양하는 것에 대한 금지 명령을 해제했다.불과 몇 시간 전 한 고등법원 판사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나빈 랑굴람 모리셔스 총리가 이날 주권 이양 협정에 서명을 몇 시간 앞두고 주권 이양을 금지하는 임시 명령을 내렸었다.그러나 마틴 체임벌린 판사는 이러한 금지 명령 후 열린 청문회를 마친 후 금지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인도양의 차고스 제도는 미 해군 및 폭격기 기지가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섬을 포함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영국은 차고스 제도 주권은 모리셔스에 이양하기로 했지만 군사기지가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섬은 최소 99년 간 영국이 임대해 지배권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었다.그러나 영국 야당 보수당은 차고스 제도 주권 이양이 영국과 동맹국들의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난했고, 현재 미 국무장관이 마코 루비오도 당시 미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말했었다.60여개 섬으로 이뤄진 차고스 제도는 1814년 이후 영국의 지배를 받아 왔다. 영국은 지난해 10월 차고스 제도의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기로 합의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협정 서명이 지연돼 온데다, 모리셔스 정부가 바뀌면서 디에고 가르시아섬 임대료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져 서명은 더욱 미뤄졌었다. 미국은 영국에 기지 운영 대가로 정확한 액수가 알려지지 않은 금액을 영국에 지불해 왔다. [AP/뉴시스]미 해군이 제공한 인도양 차고스 제도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 공중 촬영 사진. 영국 법원이 22일 협정 체결을 불과 몇시간 남기고 영국이 차고스 제도에 대한 주권을 모리셔스로 이양하는 것을 가로막았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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