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속성이 확률에 영향을 받는 뽑기로 완성되는 구조이다 보니 강화를 위한 레벨업은 빌드의 틀이 잡힌 후 진행해야 합니다. 천벌이 먼저 소환되거나 높은 등급이 많은 배치돼 있는 걸 기준으로 잡고 여기서도 최대 단계 MAX 상태를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웨이브가 거듭되면서 라인이 단단한 형태로 구축돼 있다고 느낀다면 현상금 리스트 가장 오른쪽에 배치된 붉은 기사 뚱이를 공략해 행운 수급 수량을 늘려주는 것도 좋습니다.신수와 유물 및 주술 레벨업메뉴가 하나씩 순차적으로 오픈되던 기능은 이제 더 이상 적용되지 않습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이전처럼 강화를 한 번 눌러준 상태에서 주술을 생성할 수 있고 현상금이 오픈되는 타이밍에 맞춰 퇴치가 완료되면서 획득한 포인트로 추가 재화를 받을 수 있는 협동 미션이 시작되는 것도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런 변화는 플레이 방식이 달랐던 뱀 모드와 협동 모드가 사라지면서 관련 내용을 전체 시스템에 녹여낸 부분처럼 보입니다.등급이 높은 주술이 빨리 등장하면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습니다. 초반은 파란색 영웅 등급만으로도 무난하게 커버가 가능한데요. 고드름이 소환되고 라인 클리어가 안정적으로 진행된 상황인 걸 확인했다면 남은 코인으로 소환 확률 MAX 만들기에 투자하면 됩니다. 현상금 사냥이 개방되는 타이밍에 구축된 전력이 공략 대상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어떤 걸 먼저 공략할 것인지 방향성을 보면서 결정해야 하죠.협동 미션은 특급주술대전 하드 모드 공략이 조금 더 쉽게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각 유저가 현상금 처치로 획득한 포인트가 특정 수치를 달성하게 되면 코인과 영혼이 미션 성공 보상으로 지급되는데요. 재화가 추가로 지급되는 이런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중후반으로 이어지는 웨이브가 조금 더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협동이 필요한 요소가 게임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볼 수 있죠.정식 서비스가 2025년 2월 5일에 시작되고 지금까지의 행보를 되짚어보면 여러 가지 변화가 적용된 걸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종 웨이브가 80에서 50으로 조정되면서 파이널에 이르는 문턱이 낮아졌는데요. 이번에는 디펜스게임 도전을 조금 더 쉽게 만들어줄 시스템 추가와 난이도 하향 조정이 적용됩니다. 덕분에 티어가 높았던 신수 너구리맨의 육성이라는 숙제를 달성하지 않고도 영혼과 코인 수급을 커버할 수 있게 됐죠.단계가 거듭될수록 더 강력한 몬스터와 보스가 등장하는 디펜스게임의 구조상 몇 번의 고비를 맞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30 웨이브로 천벌 확보와 속성 강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면 라인이 터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웨이브가 40을 넘어서면 덩치 큰 몬스터가 등장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이런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려면 최소 두 가지 속성의 강화 레벨이 최고 단계를 달성한 상태여야 합니다.업데이트 V1.3.1 내용은?소환 확률 MAX 만들기자연 볼더링에 필요한 장비는 많지 않다. "장비랄 게 있나?"라고 할 정도다. 암벽화와 초크, 브러시 정도만 있으면 등반이 가능하다. 추락 시 부상 방지를 위해 바닥에 까는 크래시 패드는 팀당 3~4개 정도면 충분하다. "몸만 와"라는 말이 가능한 이유다. 선유도와 목동에 위치한 실내 암장 서울볼더스에서 크래시 패드를 제공해 주었다. 덕분에 다른 등반 인원은 작은 짐만 달랑 들고 모락산을 찾았다. 이날 등반을 함께한 볼더러와 그들이 챙겨온 장비를 소개한다.김명주(34) 한국철도 차량관리원/ 클라이밍 4년차김명주씨는 열정 볼더러다. 하루에 두 개 이상의 암장을 찾기 일쑤다. 그가 자연 볼더링을 처음 접한 것은 2년 전 모락산에서다. 그후로 기회가 될 때마다 자연 볼더링을 나갔다. 자연 바위를 찾아갈 기회는 흔치 않았기에 이번 취재 제안에도 반가워하며 따라 나섰다. 이날 명주씨는 'School of Rock(V6)'을 목표로 고전했지만 아쉽게 완등하지 못했다.암벽화 라스포르티바 솔루션 콤프 (실내 암장용 스카르파 드라고 LV)초크백 SNAP 초크박스브러시 클라이밍 브러시 (알리익스프레스 구매)그 외 아크테릭스 기어오거나이저피터(37) 영어 강사/ 클라이밍 11년차"등반은 저에게 1순위예요." 피터는 볼더링, 멀티피치, 단피치 등반 가릴 것 없이 모든 등반을 즐겨하는 올라운드 클라이머다. 현재는 국제학교에서 방과후 선생님(도자기, 클라이밍)으로 일하고 있다. 수요일마다 파트너와 함께 인수봉을 찾는다. 어느 길을 가장 좋아하냐고 물으니 '궁형길'을 꼽았다. 난이도 11b까지 나오는 고난이도 루트다.암벽화 라스포르티바 지니어스 초크백 KEL Tech Gear 초크 버킷브러시 클라이밍 브러시그 외 소프트 플라스크 물병· 응급처치 파우치조엘(37) 비디오그래퍼 ·유튜버(jipseekid)/ 클라이밍 6년차3개월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한국의 매력에 빠져 '1년만 더, 1년만 더!' 하다 결국 한국에 정착했다. 벌써 7년째다. 6년 전, 어깨 부활로 재활 중이던 시절 우연히 클라이밍을 접했다. 조엘은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문제를 즐긴다. 이날도 다이노 문제를 찾아 돌아 다녔다. 등반자들이 완등에 성공할 때면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암벽화 파이브텐 니아드 모카심 클라이밍 슈즈 초크백 블랙다이아몬드 몬디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