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iPhone 13 시리즈도 위 4. iPhone 13 시리즈도 위성 통신 지원2. 스크린 타임 보안강화애플의 혼합현실 기기 Vision Pro와 관련된 앱에서 발생하던 화면 오류(블랙스크린) 현상도 이번에 수정됐습니다.글을 마치며...이제 스마트TV나 아이패드 등에서 콘텐츠를 구입할 때 아이폰을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Buy with iPhone 이라는 기능인데요. TV 리모컨으로 일일이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불편함이 줄어들어서, 실제 사용 환경에서 꽤 실용적인 업데이트였습니다.5. Apple TV 콘텐츠, 이제 아이폰으로 구매 가능각종 UI 개선, 보안 패치, 기능 확장은 물론이고 시스템 안정성까지 높아져 전반적으로 쾌적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곧 열릴 WWDC 2025에서는 iOS 19와 함께 본격적인 기능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올해도 예외는 아니었고, 이번 iOS 18.5에는 프라이드 하모니(Pride Harmony) 배경화면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잠금화면 및 홈화면에 적용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에는 전용 워치페이스까지 함께 배포됐습니다.기본 Mail 앱의 인터페이스도 조금 더 편리해졌습니다.또한 iPhone 16e 모델에 처음 탑재된 C1 모뎀 칩의 보안 취약점도 해결됐습니다.네트워크 위치에서 트래픽이 가로채질 수 있는 문제였는데, 이번 패치로 안정성이 강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럼 지금부터 애플 iOS 18.5 아이폰 업데이트가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애플은 매년 6월 프라이드 월드 캠페인에 맞춰 전용 배경화면을 공개해왔습니다.이번 업데이트가 다소 조용해 보였던 건, 어쩌면 더 큰 변화를 앞둔 조율의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지금 iOS 18을 사용 중이라면, 18.5는 안심하고 설치해도 좋을 안정적이고 정돈된 버전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기존에는 일부 최신 모델에서만 제공되던 위성 기반 긴급 메시지 기능이 이번에 iPhone 13 시리즈까지 확대 적용됐습니다.배경화면에 은은한 애니메이션이 적용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스타일을 다양하게 고를 수는 없지만,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만족스러울 거라 생각합니다.또 하나, 설정에서 볼 수 있는 AppleCare+ 보증 정보가 더 눈에 띄게 표시됩니다.이제는 여러 애플 기기들의 일련번호나 만료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관리를 놓치지 않게 도와줍니다.특히 연락처 사진 보기 옵션을 쉽게 설정할 수 있어, 메일 분류나 정리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메일 앱을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체감될 정도의 변화였습니다.6. Vision Pro 버그 수정 및 C1 모뎀 보안 패치대대적인 신기능보다는 기존 기능을 다듬고 안정성을 높인, 말 그대로 마무리형 업데이트 라는 인상을 받았는데요.그래도 실사용에 영향을 줄 만한 변화들이 꽤 있었고, 앞으로 출시될 iOS 19를 준비하는 징검다리 역할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 vs "회생이라는 이름을 빌린 청산 수순" 22일 찾은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 매장 입구에 할인 안내문 놓여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22일 찾은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 매장 입구부터 각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었다. 내부 곳곳에도 '1+1', '절호의 특가' 등 할인 행사를 알리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매장은 손님이 적은 평일 오후 시간대임을 고려해도 비교적 한산했다. 직원들은 상품 정리에 여념이 없었고, 조용한 분위기에 흘러나오는 홈플러스 CM송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대형마트 하면 빠질 수 없는 시식 코너도 찾아볼 수 없었다.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80여일이 지난 가운데, 잇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회생절차 초반 불거졌던 협력사들과의 공급 문제도 대부분 해소하며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임대료 조정 협상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임대주들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일부 점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다. 홈플러스 잠실점 1층 공간 일부가 비워져 있는 모습. 2025.5.22 [사진=진광찬 기자] 홈플러스가 점포를 임차해 영업하는 매장은 전체 126곳 가운데 68곳이다. 이중 회생절차 개시 이전에 폐점이 확정된 점포 등 7곳을 제외한 61곳과 임대료 조정 협상을 벌여 왔다. 임대료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17곳의 임대주들과는 기한 내 합의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법원의 계약 해지 승인을 받았다.계약 해지가 통보된 17곳은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이지만, 서울 일부 매장도 포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점도 그중 하나다. 홈플러스가 35~50% 수준의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다고 알려졌는데, 임대인 입장에서는 임대료가 낮아지면 부동산 자산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폐점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다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해서 바로 효력이 생기는 건 아니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는 기한까지 해당 점포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내달 12일까지였던 회생계획안 제출일은 이날 법원의 판단으로 오는 7월 10일로 늘어났다. 홈플러스가 가진 채무 가운데 비중이 높은 임 4. iPhone 13 시리즈도 위